데이비드 커시 · 메릴린 베이츠 『성격을 읽는 심리학』


『 모든 사람은 독특하며, 어떤 유형이든 있는 그대로 괜찮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에게 낯선 사람들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이 있고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고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
    각자가 원하는 것은 각자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은 당신의 재능이 있고 나는 나대로의 재능이 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재능을 존중할 수 있고,
    당신도 나를 존중해주기를 바란다.』


당신과 나는 다른것 뿐이다.
누구도 틀리지 않았다.
당신은 당신의 기질대로 살아온 것이고
나는 나의 기질대로 살아온 것이므로
누구의 삶이 더 나았다고 주장할 것도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된다.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기질이 있고
그것은 그 자체로 존중되고 받아들여져야 한다.
지저분하고 무질서한 것도 기질이며
조용하고 공상에 빠지기 좋아하는 것도 기질이다.
무조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강요할 게 아니라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어떻게 장점을 잘 키워줘야 할지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아이를 잘 키울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제발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5살 짜리 맞아죽은 여자애가 떠올라서
아직까지 자꾸만 울화통이 치민다.
부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 만나기를...


『 어떤 해결법이든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해결책이 없더라도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해결책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 문제도 없는 척하면서
    끊임없이 아이들의 메시지와 그들이 받는 상처를
    외면해 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by 정미나 2012.02.0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