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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로 다녀온 춘천에 있는 몰디브 풀빌라 안두리씨한테 호캉스 가고 싶다고 했더니 풀빌라를 예약해줌 내가 이러려고 프리퀀시를 모았지ㅋㅋ 산을 보며 수영을 할 수 있음 족욕을 하며 밥을 먹을 수 있음 첫날은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아 한가롭게 수영할 수 있었다. 빠다코코낫 타임 복층 구조 맹꽁이가 좋아하던 계단 난간 2층에 방이 두개였는데 세명 다 한 방에서 잠, 뭔가 아깝; 저녁 바베큐 한가로운 저녁 펜션용 튜브가 많기 때문에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됨 다음날 산책 슬슬 수영을 해볼까 산에 위치한 관계로 밤새 벌레들이 많이 익사, 사체 처리중 예전에 임직원 할인 행사때 산 돌체앤가바나 선글라스, 근데 콧대가 낮아서 들떠벌임;; 퓨퓨 둘이 잘 노니 편하다 ㅋㅋㅋㅋ 갑자기 텐션 업된 맹꽁이 이유는 뒤에 젊은 ..
작년에 사준 저렴이 킥보드를 너무나 신나게 타고 댕기는 우리집 맹꽁이를 보고 친정 엄마가 고급 킥보드를 선물로 사주심 ㅋㅋ 킥보드 저렴이 버전, 일명 귤색 씽씽카 여기저기 많이도 다님 장점: 가볍다, 싸다. 이쯤에서 신차 구입 ㅋㅋ 뭐라고? 그 유명한 마이크로 킥보드??? 좋쿠나~ 승차감이 좋으냐 이쪽으로도 가보고 저쪽으로도 가보고 사실 마이크로가 비싼것은 걍 이름값이라고 생각했다. 쫌 묵직하고 바퀴가 튼튼해 보이는거 말고는 별거 없을줄 알았는데... 저런 턱을 넘을때 진가를 발휘!! 저렴이 탈 때는 저런 턱(저거보다 살짝 높은)을 못 넘어서 몇번씩 앞으로 고꾸라지고 무릎이 까지고 했었는데 이제 웬만한 턱은 문제 없쓰~~ 맹꽁이 본인도 놀랐는지 넘고 나서 오오~~ 거림 ㅋㅋㅋ 앞으로 턱 나와도 조심하라고..
6월 연휴 여수에 내려갔다가 들렀던 곡성 맞음, 뭣이 중헌디의 그 곡성 하지만 영화와는 180도 다르게 기분좋은 섬진강 드라이브와 맛있는 참게탕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애증의 할머니와 손자 섬진강 드라이브 점심 먹으러 들른 별천지가든 창밖 뷰가 죽임 좋으냐 나도 좋다 우리가 먹은건 참게탕 & 곡성막걸리 밑반찬의 레베루 얼큰한 참게탕 와이파이도 무제한! 별천지가든에서 10분 정도 더 가니 기차마을이 나옴 날씨 조오타~ 맹꽁이의 로망이었던 대관람차다!!! 타야지 그럼 공중에서 본 곡성 기차마을이니깐 기차도 한 번 타주고 흡족하냐 하지만 연휴는 쏜살같이 지나갔을 뿐이고 이제 다시 출근이드아~
사무실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 늘 보이는 뜨악스런 줄 때문에 갈 엄두를 못냈었는데 웬일로 사람이 없다는 속보를 듣고 황급히 출동!! 맘이 급하다... 오 진짜 한산함!!! 웬열~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비싼 굿즈들, 물론 사진 않음 드뎌 나도 인증샷~ 인싸 인증 ㅋㅋㅋ 커피 세 잔에 마들렌, 쿠키 구매하고 2만원이 넘는 돈 지불.. 물론 내 돈은 아니었지만 넘나 비싸다는 것~!! 그래도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된 듯~♡ 어느날 갑자기 블루보틀 방문기 끝.
구토만 하고 설사가 없어 급체인 줄 알았다. 열도 안오르고 배 아프다고만 해서 소화불량인 줄 알았다. 소아과에서는 위장약을 주며 설사를 하게 되면 다시 오라고 했다. 이틀간 약을 먹고 나아지는 듯 싶더니 다시 구토 시작..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 출동! 내 인생 처음 일빠로 접수 대학병원이 집 앞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아픈 와중에도 다리는 꼼 엑스레이 결과 장염 판명, 결국 입원 먹은것도 별로 없는데 거의 토를 해버려서 저혈당이 왔단다. 하.. 그것도 모르고 평창까지 너를 데려갔구나.. 수액을 맞더니 좀 또랑또랑해져 명연기 중 헬리가 자동차들을 구해주는 스토리 금식 후 초음파 촬영을 마치고 밥 달라고 시위 하지만 너가 먹어야할 것은 죽이야. 김이라도 허겁지겁 지겨워해서 병원 산책 중 하지만 병..
어린이날 연휴에 다녀온 숲속의 요정 평창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키즈룸이랑 일반룸이 있는데 애기 없으면 굳이 이런델 올 필요가 없..;; 놀이터 좀 낡았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더라. 사실 나도 괜찮았다 ㅋㅋ 하늘 맑은거 봐라- 관리실 앞에서 키우던 병아리?닭? 토끼 오리 돼지 염소 해먹 위의 갸륵한 나 사실 해먹이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아무도 날 안찍어줌 ㅜㅜ 봄 풍경 꽃돌이 돌아오는 길 횡성휴게소, 소떡소떡 고구마스틱 막짤은 숲속의 요정 불꽃놀이 ※ 안두리씨 사진은 찍긴 했으나 정리되지 않은 헤어로 올릴 사진이 없었음을 밝혀둔다. 이번 주말에 필히 미용실 가자고.
회사 창립기념일, 아들이랑 극장 데이트♡ 어벤져스에 대적하는 극장판 뽀로로를 관람하고 옴! 강동 메가박스, 평일 오전이라 매우매우 한산 싱글콤보 & 오는 길에 사온 뽀로로 음료수 캬라멜은 지꺼고 오리지널은 엄마꺼란다. 입장 시간 임박 근데 대기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 레알 우리 둘만 관람함. 아들아, 너를 위해 극장을 통째로 빌렸단다. 초집중 영화는 뽀로로 친구들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얘기였는데 해적도 나오고 우정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언뜻 원피스가 생각나기도 했던.. ㅋㅋ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도 신나고 좋았다. 근데 애들 영화는 광고 좀 적게 틀 수 없나.. 입장하고 10분 넘게 광고가 나와서 아이가 투덜투덜... 찡얼찡얼... 담부턴 아싸리 시작시간 5분 후에 입장해야겠다는.. 텅빈 극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