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memory (209)
정미나닷컴
풍경이 너무 예뻐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ㅋ 내년 봄에 꼭 다시 와야지! 바람개비 숲길 흔들다리 나무사다리 해먹 시범 보이는 중 은행나무 숲
한번쯤은 일출을 보고싶었다. 결론적으로 어둑한 산을 혼자 가는건 위험할거란 생각은 기우였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거든. 뭐든 해보지도 않고 걱정만 하는 건 참 어리석은 일임을 다시 깨닫는다. 용기를 낸 덕분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으니까. 해맞이 광장에 모인 사람들 더 높이 올라가보자- 아름답다. 쌩얼이지만 일출 본 기념으로 셀카 한 장
주말에 다녀온 양평 들꽃수목원 아침고요 수목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아이랑 꽃구경 하기엔 안성맞춤! 예전에 윈도우 바탕화면 중에 이런 사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또 눈 깜짝할 사이에 크리스마스가 오겠지 프사의 과정이 나이를 먹을수록 셀카 -> 아이 사진 -> 꽃 사진 으로 바뀐다는데.. 요새 풍경 사진이 그렇게나 좋은걸 보니 늙어가고 있나봉가..
개천절에 다녀온 어린이 대공원 올 봄에 갔었는데 어느덧 가을- 입구에서 장난감 하나 사줬더니 하루종일 아주 잘 갖고 놈 할머니랑 놀이기구 타기 신났다. 아이고 목말라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 어, 미안 얼룩말 알파카 꽃사슴 바다동물관 물새장 즐거운 소풍이었다.
주말에 다녀온 아차산 아차산 등반은 아차산역이나 광나루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광나루역 1번출구에서 출발하는 경로를 좋아한다. 산 입구까지 가는 길의 풍경이 더 예쁘거든. 그리고 약숫물도 마실 수 있다! 크크- 나와 나란히 걷던 비둘기 누군가들의 텃밭 아차산 생태공원 드디어 등산 시작 해맞이 광장 풍경 나는 정상으로 간다! 아차산1보루 풍경 교과서 어딘가에서 보았던 시 아차산3보루 풍경, 안개 때문에 뭔가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기분 예쁜 꽃들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 언젠가 여기서 꼭 야경을 보고 싶다. 아차산4보루에 있는 성벽 성벽 왼편으로 돌아가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카메라의 한계가 아쉬울 따름.. 사실상 아차산은 4보루가 정상이어서 따로 비석같은게 없고 바로 용마산으로 이어진..
여름 휴가로 다녀온 사이판 PIC 노랑풍선 패키지로 3박 5일 댕겨옴 공항버스를 탈까 하다 왠지 막힐 것 같아 지하철을 타기로 함; 공항철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뽀로로 패밀리 램프 참고로 인천공항에서 한 명당 담배를 두보루씩 팔길래 이게 웬일인가 하고 덥썩 샀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이판 공항에서 압수당함!!! 저녁 비행기라 늦게까지 잠들지 못한 맹꽁 비행기 타고 살짝 흥분함 사이판 도착, 오전에 만세절벽이랑 무슨 기념관이랑 등등 관광 일정이 있었는데 과감하게 포기하고 잠을 자기로 결정 운이 좋게 뷰가 좋은 방을 배정받음 239호, 하도 투쓰리나인을 외치고 댕겨서 뇌리에 박혀버림 점심때 쯤 잠에서 깨어보니 이렇게나 화창한 하늘이 날 반겨주네- 하지만 안씨 남정네들은 아직 한밤중 나 혼자 나갈 채비 ..
2013년 1월 2018년 6월 별로 안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인상이 좀 다르다. 물론 둘 다 어느 정도 뽀샵이 들어가긴 했지만. 인간이 마흔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선하고 현명한 인상의 얼굴을 갖고 싶다. 얼굴은 마음의 창이다.
리플레시 데이였던 월요일, 아들과 단둘이 꽃놀이 데이트~ ❤ 집에서 세 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어린이대공원으로 GoGo~ 어린이집 하원길에 집으로 안가고 기차타러 가자고 했더니 극도로 흥분상태가 됨 흡사 튤립에서 깨어난 엄지 공주(?) 같다. ㅋㅋ 내가 계속 꽃 사진 찍자 짜증내는 중 결국 풍선 하나 쥐어주고 놀이기구 기차여행 탑승 나름 운치있고 좋았으나 넘나 짧;; 대략 3분..? 놀이기구 1회 이용권 어린이 3,500원 / 어른 5,000원 중간에 안아달랠까봐 유모차 렌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음 ㅋㅋ 유모차 대여는 신분증 맡기고 3,000원 몰랐는데 돌아다니다보니 수족관이 있더라는! 여기는 바다 동물 왕국 만화속 주인공 같구나! 당나귀 앞에서 까부는 중 미니말과 비둘기 여긴 이미 퇴장하고 아무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