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조금 두렵긴 하지만..
정미나
2008. 12. 8. 23:30
저 깊은 바닥까지 한 번 내려가보아야 겠다.
슬픔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우울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아픔을 느껴보아야 겠다.
바닥까지 내려가다 내가 어떻게 돼버리진 않을지
조금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피하지 않을거다.
어떻게든.. 견뎌내지겠지..
아님.. 말고...
슬픔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우울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아픔을 느껴보아야 겠다.
바닥까지 내려가다 내가 어떻게 돼버리진 않을지
조금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피하지 않을거다.
어떻게든.. 견뎌내지겠지..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