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하늘냄새

정미나 2009. 1. 30. 13:58
하늘냄새..
하늘을 닮은 사람을 그리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다.
여기저기 살펴보아도 딱히
연락할 사람이 보이지 않아..

시간을 그리워하는 것은
지금의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어딘가 기대고 싶을 때 갖는 위로일 뿐.

그리운 것들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