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The shadow of forgetfulness

정미나 2010. 3. 23. 22:53
기적같던 일이 일상이 되고,
그 일상이 슬그머니 진부해져 버리는 것은
매우 씁쓸하고도 서글픈 일이다.

소중한 것들을 자기도 모르는 새에 망각해 버리는 것,
인간이 지닌 가장 커다란 어리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