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가을

정미나 2011. 9. 29. 20:25



늘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같은 감정으로 복잡해진다.
서운함은 설레는 마음을 증폭시킨다.
위로 받을 곳을 찾고자 끊임없이 두리번거린다.
하지만 모두 임시방편일 뿐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