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단발병 탈출, 거지존 극복, 성공적
정미나
2017. 5. 19. 08:06
대략 1년 정도 걸렸다.
꽤 오랜 시간 짧은머리만 하다가
너무나 지겨워져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길러보자고 맘 먹은 후
끊임없는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거지존 극복!!
현재 미디움 정도의 길이인데
더 기를 맘은 없고 지금이 딱 좋다!
대략 만족~
그럼 과정샷 Start!!
층단발이 지겨워져 층을 없애고 똑단발이 됨
꽤 오랜 시간 짧은머리만 하다가
너무나 지겨워져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길러보자고 맘 먹은 후
끊임없는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거지존 극복!!
현재 미디움 정도의 길이인데
더 기를 맘은 없고 지금이 딱 좋다!
대략 만족~
그럼 과정샷 Start!!
▲ 2016년 1월
거의 숏컷에 가까운 층단발
층단발이 지겨워져 층을 없애고 똑단발이 됨
(일명 덕선이 머리)
저 상태에서 쭉 길렀으면 좋았을 것을
한 번 더 층을 내는 실수를 범하게 됨;;
저 상태에서 쭉 길렀으면 좋았을 것을
한 번 더 층을 내는 실수를 범하게 됨;;
이후로 본격적으로 기르기로 맘먹고
머리에 손 안대기 시작
머리에 손을 안대니 뭔가 지루해서
염색을 함 ㅋㅋ (푸딩 셀프 염색)
이때부터 반묶음의 시대가 시작된다.
층진 상태에서 길렀더니
가만 두면 약간 각설이 느낌이 나서ㅋ
주구장창 묶고 댕김
이때부터 사람들이 머리 많이 길었다는 얘기를
해주기 시작
드뎌 파마 시전
파마 끝나고 거울을 보니
또오해영에서 술먹는 예지원의 모습이 뙇;;
그래서 다시 묶음;;
요번엔 머리도 꼬불거리니 푸들 느낌으로ㅋ
▲ 2016년 12월 ~ 2017년 1월
파마가 많이 풀렸을때 쯤
용기내어 머리를 풀고 다니기 시작
대략 한달정도 히피펌처럼 부스스하게 다니다가 뿌리쪽 머리를 펴고 톤다운 염색을 함 (염색은 미장센 헬로버블 다크초코 턴컬러)
▲ 2017년 4월
뒷모습은 이런 느낌-
▲ 2017년 5월
확실히 머리를 기르니 여성여성 열매를 초큼 먹은 느낌이 나긴 한다.
당분간은 요상태로 유지해야지-
이러다가 또 언제 변덕이 생겨 확 잘라버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 머리 기르기 대장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