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2019년 5월 53개월 강동성심병원 입원기, 시작은 장염이었으나 그 끝은 폐렴균을 동반한 기관지염
정미나
2019. 5. 16. 11:42
구토만 하고 설사가 없어 급체인 줄 알았다.
열도 안오르고 배 아프다고만 해서 소화불량인 줄 알았다.
소아과에서는 위장약을 주며 설사를 하게 되면 다시 오라고 했다.
이틀간 약을 먹고 나아지는 듯 싶더니 다시 구토 시작..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 출동!
내 인생 처음 일빠로 접수
대학병원이 집 앞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먹은것도 별로 없는데 거의 토를 해버려서 저혈당이 왔단다.
하.. 그것도 모르고 평창까지 너를 데려갔구나..
수액을 맞더니 좀 또랑또랑해져 명연기 중
헬리가 자동차들을 구해주는 스토리
하지만 너가 먹어야할 것은 죽이야.
하지만 병원 산책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돌아댕기다 폐렴균이 옮음;;
아 이런 닝기리 샹샹바!!! ヾ( ·`⌓´·)ノ゙
독감 검사하다 코피가 났다고 카톡이 옴
그래서 하루 출근하고 또 휴가를 썼다.
심심해보여 깔아준 앱
세상 진지, 한껏 집중한 주댕이
대만족!
다행히 독감도 아니고 폐렴도 아닌 기관지염 수준
호흡기 치료 열심히 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해서 세상 열심히 함
병실생활 6일차 드뎌 퇴원!!! 훠우~
매우 우울했는데
아들래미가 누워있는 내 등을 두드리며
"똑똑~" 하더니
"엄마 사랑해" 라고 말해주었다.
남편보다 낫구나 이녀석!!! (๑‾᷆д‾᷇๑)
"나도 너를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다.
아프지 말자!!"
열도 안오르고 배 아프다고만 해서 소화불량인 줄 알았다.
소아과에서는 위장약을 주며 설사를 하게 되면 다시 오라고 했다.
이틀간 약을 먹고 나아지는 듯 싶더니 다시 구토 시작..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 출동!
내 인생 처음 일빠로 접수
대학병원이 집 앞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아픈 와중에도 다리는 꼼
엑스레이 결과 장염 판명, 결국 입원
하.. 그것도 모르고 평창까지 너를 데려갔구나..
수액을 맞더니 좀 또랑또랑해져 명연기 중
헬리가 자동차들을 구해주는 스토리
금식 후 초음파 촬영을 마치고 밥 달라고 시위
하지만 너가 먹어야할 것은 죽이야.
김이라도 허겁지겁
지겨워해서 병원 산책 중
하지만 병원 산책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돌아댕기다 폐렴균이 옮음;;
아 이런 닝기리 샹샹바!!! ヾ( ·`⌓´·)ノ゙
자는 모습은 언제 봐도 천사♡
하루 휴가 후 담날 출근을 했는데
독감 검사하다 코피가 났다고 카톡이 옴
오마이갓!!! 매우 아파 보임
그래서 하루 출근하고 또 휴가를 썼다.
심심해보여 깔아준 앱
세상 진지, 한껏 집중한 주댕이
대만족!
열이 나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독감도 아니고 폐렴도 아닌 기관지염 수준
호흡기 치료 열심히 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해서 세상 열심히 함
병실생활 6일차 드뎌 퇴원!!! 훠우~
입원 기간 동안 결혼기념일까지 껴 있어
매우 우울했는데
아들래미가 누워있는 내 등을 두드리며
"똑똑~" 하더니
"엄마 사랑해" 라고 말해주었다.
남편보다 낫구나 이녀석!!! (๑‾᷆д‾᷇๑)
"나도 너를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다.
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