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서지 발동 🚀
정미나
2024. 3. 30. 17:42
우리가 속도를 내지 않는다면
사는 동안 그리 많은 성취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음..
살인적인 스케줄이었다고 말하긴 좀 오바스럽지만
2주동안 200페이지 가량의 ppt를 만들고
총 8시간 가량의 촬영을 마쳤다.
(KB인재니움 스튜디오에 가서 촬영함)
이것을 휴가도 쓰지 않고 출퇴근을 하면서 했다는 것과
곧 출간될 [내일은 SQL] 2차 교정 기간과 겹쳤다는 것
그리고 하루는 DB 장애 때문에 야근을 하느라
하루는 장례식장에 가느라
더욱 시간이 촉박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 서지 발동을 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ㅇㅇ
심리적 압박감의 크기는
늘 그것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의 크기와 비례한다.
그리고 성취 도파민의 쾌감은 너무나 강력하여
자꾸만 나로 하여금 다음 일을 벌이게 만든다.
하지만 일단 오늘은..
휴식을 즐겨야겠다.
맥주를 마시면서 어제 보지 못한 환승연애를 봐야지!
수고했다, 나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