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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02년, 2003년 6월 10일

정미나 2005. 6. 10. 11:05
2002년 6월 10일 월요일 밤11시 26분..

웅... 비가 오는 밤...

오늘은 월드컵 경기가 있었구.. 미국하구 우리하구 1:1로 비겼구..

그리구.. 수학 퀴즈가 있었구.. 별지기 세미나도 있었구..

이렇게 또 하루가 갔네..

참, 오늘 홈피 공사 했는데.. 눈치 챘을라나..?? ^^

아~ 낼 프로그래밍 실습 셤 있는데.. 정말 대책없군.. ㅡㅡ;

얼릉 공부를 해야하는데.. 왜 이리도 하기 싫은건지.. ㅠ.ㅠ

큰일이야.. 큰일..( __)"


2003/06/10, 06:34:41  

아픈게 다 나은지도 꽤 됐건만..

요새 난 새벽에 일어나는 게 거의 습관화 되어버렸다..

대신.. 10시나 11시가 되면.. 잠을 잔다.. -_-;;

그야말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 ㅡ.ㅡv

난 해가 뜨기 직전의 파란 기운이 감도는 풍경이 참 좋다..

파란 풍경안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

내 몸도.. 내 마음도 다 파래지는 것 같다.. ^-^

흐음.. 그럼 난.. 스머프가 되는 건가.. -_-a

암튼.. 언제까지 새나라의 어린이 생활이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난.. 새벽이 좋다!!

Ps ; 문득.. 새벽엔 역전층이 형성되어 공기가 무지 더럽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_-;;
.......................................................

알바 하다가 문득..
몇년 전 오늘 난 무얼하고 있었나.. 궁금해졌다.
신기하게도 6월 10일에 쓴 일기를 두 개나 발견!!
2002년 오늘에도 비가 왔었나보군..
2003년 오늘엔 무척 일찍 일어났네..

마치.. 이 일기가 2002년에 머무르고 있는 나와 2003년에 머무르고 있는 나에게로부터 전해져온 편지같이 느껴지는 건..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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