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동산 (9)
정미나닷컴
처음엔 가볍게 읽었는데 끝에는 생각이 많아지게 만든 책 읽는내내 등장인물들이 회사의 내가 알던 누구와 겹쳐보이기도 하고 김부장도 아니고 송과장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 애매하게 걸쳐있는 나라는 캐릭터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기도 했다. 『나는 아주 빨리 먹을 수도 있고, 약간 빨리 먹을 수도 있고, 천천히 먹을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과장이라면 그 정도는 할 수 있다. 나까지 빨리 먹으면 천천히 먹는 사람이 부담스러워진다. 나는 권 사원의 속도에 맞춰 먹는다.』 그동안 내 속도에 맞춰주었을 몇몇 사람들이 떠올랐던 장면, 너무 늦었지만 그들의 배려에 감사를 표한다. 『인생은 살아가면서 고수를 만날 필요가 있다.』 지금에 와 돌이켜보니 난 회사라는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난 것 같다. 어제의 동지가 오..
전세사기! 계약체결 전에 꼼꼼히 확인하세요. 최근 전세 수요증가 등을 틈타 전세계약 사기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전세사기주요사례 유형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니, 계약체결 전에 꼼꼼히 확인하셔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피스텔 등 건물관리를 위임받은 건물관리인이 전세보증금을 빼돌리는 사기 사건의 경우 임대인에게 책임이 전가 되므로 임대차 계약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부자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다. ‘100억 부자는 운이 좋아야 가능하지만 10억 부자는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다시 말해 월급이 적건 많건 간에 열심히 절약해서 저축하고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누구나 10억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테크의 성패는 누가 먼저 종자돈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돈이 돈을 번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다. 어린 시절 추운 겨울날 눈사람을 만들어 보아서 알겠지만, 구르는 눈덩이는 처음에는 부피의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 커진 다음에는 한 번 굴릴 때마다 문자 그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런 눈덩이와도 같은 것이 바로 돈이다.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꾸준한 임대수익과 향후 가치증가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가 ..
"부동산시장 리스크 갈수록 다양해지고 한국인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 80% 넘는데 컨설팅 전문가 태부족…부동산자산관리사 키워야" #. 집값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내공이 깊은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일 것이다. 실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미국 부동산시장 거품 붕괴를 정확하게 예측해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경제학자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가격지수인 `케이스 실러 지수`도 그가 미국 경제학자 칼 케이스와 함께 만들었다. 그런 실러조차도 최근엔 집값 전망을 꺼린다. 기자들이 주택가격을 예측해 달라고 하면 으레 "전망하기가 매우 어렵다" "집값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는 전제를 깔고 대답한다. 그만큼 시장 전망은 어려운 일이다. 오죽하면 `신의 영역`이라고까지 할까...
경매 시장에서 ‘작은’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올 들어 서울·수도권 경매에서 2~3억 원대의 소형 아파트 경매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 푼이라도 값싸게 내 집을 장만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어서다. 이런 현상은 부동산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청약 및 매매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를 끌자 저가매입 시장인 법원 경매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형 아파트는 투자하기에 부담이 적고 임대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특히 서울·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금에 돈을 조금 더 보태면 시세보다 싸게 작은 평형이나마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권리관계 파악과 함께 뉴타운, 재개발 등 개발 호재지역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시세차익과 함께 소형주택 임대사업까지 기대할 수 있어 자산가들이 여..
부동산을 많이 보유할수록 부를 이루기 쉬운 시대가 있었다. 부동산에 투자하면 무조건 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쓸데없이 많이 보유한다고 해서 부를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고스톱에서 '많이 먹었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똘똘한 놈 세 장만 있으면 3점 난다'는 진리는 부동산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미래의 블루칩 아파트 한 채와 매달 현찰이 쏟아지는 수익형 부동산 한 채 등 똘똘한 부동산 두 채만 있으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주택은 투자 대상이기 전에 소중한 내 가족이 희망과 행복을 가꿔나가는 거주공간이다. 삶의 공간을 사재기한다면 누군가는 그 때문에 고통 받게 된다. 아무리 아름다운 정원이라도 품 안에 있지 않으면 가치가 덜하다. 거주할 수..
호재 미리 알아내 우량물건 취득 부동산 재테크에도 철저한 준비와 공부는 필수다. 전망이 좋다고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서울 강동구에서 외식업체를 운영 중인 임◌◌씨(49·여)는 제대로 준비하고 발품도 팔아 재테크에 성공한 케이스다. 사업에만 전념하던 그는 2006년부터 종잣돈으로 소형주택 경매에 나섰다. 1년여에 걸쳐 차근차근 경매서적을 읽고 일주일에 한 번씩 입찰장을 찾아가 현장 분위기를 익혔다. 그러다가 마음에 쏙 드는 소액 물건을 발견했다. 경기도 시흥시 뉴타운 호재를 갖고 있는 지하 다세대 주택이었다. 이 물건은 대지 지분 44㎡, 건물 65㎡로 감정가 1억3500만원에서 3회 유찰돼 최저가가 6912만원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전입신고를 마친 소액 임차인(전세보증금 3000만원..
재테크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저축, 주식, 펀드. 보험, 부동산 등을 떠올린다. 요즘은 유/무료 재무컨설팅이 많은데. 이들의 조력을 받아 자신의 상황에 맞춘 재무설계를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친분이 있는 금융&재무 컨설턴트는 필자에게 재력이 많을수록 부동산의 비중이 증가하고, 재력이 적을수록 부동산의 비중이 축소되는 경향이 짙다고 조언한다. 다른 재테크보다 부동산 재테크는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부동산이라고 해서 항상 목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1천만원 이하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이 많이 있으며, 저축, 주식, 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률이 나는 물건도 많다. 따라서 이제는 저축, 펀드 등에만 자산을 한정해서 재테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