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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5년전 쯤, 인천에서 살던 무렵 한때 자전거에 미쳐서 월미도, 인천 대공원, 신포동 등등 여기저기를 자전거 하나로 누비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새 다시 늦바람이 들었는지 중독됐다시피 계속 타는 중 - 집 근처 한강 공원이랑 올림픽 공원을 점령했드아 ㅋㅋ https://youtu.be/9kTA3wbnoXE 요새 자전거 타면서 듣는 플레이 리스튼데 제목이 아재감성 메가히트곡 ㅋㅋㅋㅋ 근데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막 감정에 취해 따라부르고 있다. 잔짜 명곡모음집임! 😆 여기부터는 저녁🌆 근데 맨날 혼자 타니까 심심하다. 같이 탈 사람?
2019년 첫번째 주말, 눈썰매 타러 뚝섬유원지로 ㄱㄱ~ 매우 들떴음 눈썰매장은 제3주차장 근처였으나 3주차장이 만차인 관계로 2주차장에서 걸어감 저기 고지가 보이는 듯! 드뎌 도착, 눈썰매장 입장은 소인 대인 구분없이 6천원 저기닷! 매우 즐거워보이는 안군 라이언 솜사탕, 5천원, 겁나 비싼데 사자마자 귀때기 떨어짐 눈썰매장보다 놀이터를 더 좋아하는 안군;; 나라도 눈썰매 뽕을 뽑고 오는건데.. 잘 논다. 아쉽지만 움짤로 마무으리~
할인권을 구매하여 오랜만에 방문한 빕스 사실 가봤자 많이 먹지도 못하기 때문에 평소엔 거의 안가는데 뭔가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어 특별히 들러봄 ㅋ 대기자가 많아 산책중 7500원 내고 1500원어치 먹고 온 아들래미(그래, 할인 받았으니까 괜찮..;;) 에이드 준다길래 몇달만에 인스타 업로드 인스타 보여주고 자몽에이드 겟~! 아~ 배부르드아!! 티라미수 수염난 안군 소화도 시킬겸 가까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ㄱㄱ 게이머와 노숙자 홍대 스탈을 추구했으나 뭔가 몽실오빠ㅋ 남자다잉~
『 산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그 웃음의 끝에 그녀는 생각한다. 어떤 일이 지나간 뒤에라도, 그토록 끔찍한 일들을 겪은 뒤에도 사람은 먹고 마시고, 용변을 보고, 몸을 씻고 살아간다. 때로는 소리내어 웃기까지 한다. 아마 그도 지금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 때, 잊혀졌던 연민이 마치 졸음처럼 쓸쓸히 불러일으켜지기도 한다.』 아주 오랜만에 펼친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책. 읽는내내 계속해서 마음이 답답해왔지만 이상하게 멈출 수가 없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어디일까. 알고보면 세상 사람들 모두 조금씩 미쳐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남이 바라는대로 하는 것. 『 기껏 해칠 수 있는 건 네 몸이지. 네 뜻대로..
반포한강공원으로 갔던 봄나들이~ ▼ 봄의 세상으로 가는 통로 ▼ 야호!!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니 마음이 두둥실~ ▼ 모두 어디로 가는 거예요? ▼ 우리 모두의 고향, 다리 밑ㅋㅋ ▼ 숨은 미나 찾기 ▼ 그림자 놀이 - 제목: 업어줘 ▼ 그림자 놀이 - 제목: 키다리 아저씨 ▼ 그림자 놀이 - 제목: 커플 ▼ 봄바람이 슝슝=3 ▼ 무적의 용사 ▼ 강가, 평화로운 풍경 ▼ 두리 이발하러 미용실 가는길, 대두 정미나 ▼ 올리브 영에서 쇼핑 ▼ 꽃구경 끝!!
5월 마지막 주말, 삼각대 생긴 후 처음 갔던 출사. ▼ 개구리연못. ▼ 미지의 세계로 가는 통로 같아. ▼ 해 질 무렵의 한강. ▼ 밤에 본 한강. ▼ 제5원소에 나올 법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