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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호『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본문
『도전의 가장 큰 적은 경험하지 않은 자들의 조언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부딪쳐봐야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수십 시간 수백 시간 고민해봤자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거기에 다소 높은 목표가 동반된다면 더더욱이.
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도 열정이 매번 불타오를 수만은 없다.
어떤 날은 잠시 사그라들기도 하고 어떤 날은 슬럼프도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끝까지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이다.
언제라도 기름만 부으면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 내가 힘들어하는 모든 것이 사실은 별것 아니었음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리고 거칠게 몰아치던 태풍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실바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거라 믿는다. 늘 그래 온 것처럼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짠 하고 나타날 것이다.』
그저 주어진 것들로만 채워지는 삶은 무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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