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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아차산 본문
작년 연말 쉬지 않고 일한 대가로 주어진 대체 휴가
뭘 하면서 보낼까 고민하다 아차산에 올랐다.
늘 걷던 길인데 유난히 인적이 드물어 생각해보니
아, 오늘이 평일이구나.
출근길에 등산 가방 메고 지하철 타는 아저씨들이 늘 부러웠는데 이로써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룬셈이다.
아차산 정상을 지나 내가 전환점으로 삼는 4보루,
역시 사람이 없다.
요새 이런 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도심을 내려다보며 차분하게 의식을 비워본다.
(한 마디로 멍 때렸다는 얘기..)
굳세어라 금순아!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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