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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강의 본문
저녁 강의는 처음인데
퇴근이 5시라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 카페에 왔다.
강의 시작까지 대략 1시간 20분 정도 남았는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살짝쿵 긴장감이 감돈다.
회사 면접을 앞뒀을 때보다는 덜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할 때보다는 더한 정도의 느낌
막상 강의가 시작되면 편안해지는데
시작하기 전에가 꼭 이렇다.
강의를 몇 번을 더해야
이런 긴장감이 사라질까.
하긴 그 유명한 이명학님도
강의 전에 아직까지 긴장된다고 하는데..
숙명인건지도.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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