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전시회, 나의 어린왕자에게, 압구정 K현대미술관
초대권이 생겨서 잠깐 들러본 어린왕자 전시회 다들 인스타에 올릴 인생샷 찍느라 바쁘더구만 저런 설렘도 20대가 끝남과 동시에 행방불명됐어. 양털 코트 하나만 사줘 여우야 여우야 담배 한모금, 음료수 한모금 미소년 내가 너무 나이 든건가.. 사실 별 감흥을 못느꼈;; 예전에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어떤 느낌이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난다구 ㅜㅜ 개인적으로 그냥 포토존 집합소 같았던.. 쩝;; 미안, 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