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이 세상에 올 때 하나의 씨앗을 지니고 온다. 그 씨앗을 제대로 움트게 하려면 자신에게 알맞은 땅(도량)을 만나야 한다. 당신은 지금 어떤 땅에서 삶을 이루고 있는지 순간순간 물어야 한다. 삶과 자연을 사랑하는 법정 스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 인간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을 다스리고 높이는 공부임을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