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가끔 그렇게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만 남겨두곤 해. 이를테면 풍경 같은것. 사람은 사라지고 풍경만 남는거야.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정말 인생이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하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