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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이 났을때 아플걸 알면서도 계속 이빨로 그걸 건드려보는 것처럼 어렸을 때는 뭔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거나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있다거나 할 때 오히려 그걸 더 상기시키는 버릇이 있었다. 뭔가 의도가 있어서 그랬던 건 아니었는데 그냥 습관적이었달까.. (그래서 한때는 내가 자학을 좋아하는 성향인가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방어 기제가 발달을 하고부터는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되도록 멀리 떨어지려고 했던것 같다. 늘 기분이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내 삶에 좋은 것들이 끌려온다는 강박(?) 비스무리한게 있었기도 하다. 지난 주말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아.. 오히려 어린 시절의 내가 용감했던 거구나.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땐 회피하지 말고 정..
『우주에는 단 하나의 근원적인 진리가 존재하고, 인간의 모든 지식은 이 진리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가끔씩 인생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곤 한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그 의도치 않았던 방향에서 뜻밖의 행운을 발견하기도 한다. 보통 어떤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 때 내 마음에 일어나는 좋거나 싫음의 감정은 에고(ego)의 것이다. 개개인의 호불호라는 편견에 둘러싸여 참자아(True Self)의 진실된 느낌은 장막에 가로막히게 된다. 『삶이 우리에게 주려는 것이 우리가 스스로 얻어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지 않을까?』 평범한 대학원생이었던 마이클 싱어는 자신이 어떤 것을 선택하기 보다 삶이 자신 앞에 펼쳐지는대로 살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실제로 자신의 인생을 내..
3월 즈음 끌어당김의 법칙을 접한 후 끌어당김 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등산을 할 때마다 내가 이루고 싶은 일들에 대한 심상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정확히 4월 2일부터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읽기 시작했다.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그 때부터 내 삶이 조금씩 변화했다고 확신한다. 신기하게도 끌어당김 노트에 적었던 나의 목표들이 하나씩 현실이 되었다. 트랜서핑의 이론에 따르자면 내 사념 에너지의 주파수가 내가 원하는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가능태에 맞춰진 것이다. 이 책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냐 할테지만 알고보면 트랜서핑은 그 어떤 종교보다도 과학적이고 그럴듯한 이론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내 삶의 화두는 쭉 하나였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