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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비즈니스 PT
비즈니스 PT를 시작한지 딱 3개월이 되었다. 시작은 이 문장 하나 때문이었다. 하루의 3분의 2를 자신을 위해 쓰지 않는 사람은 노예다. - 니체 이제까지의 나의 직장 생활이 불행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동안의 나는 동료들과 친밀하게 지내며 일도 열심히 하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내 인생의 기획자가 오롯이 나였는가? 나는 내 시간의 주체자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확답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늘 회사에서 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회사가 바쁘면 나도 바쁘고 회사가 좀 여유로우면 나도 여유롭고 그냥 저냥 안정적인 것 같은 삶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는 성취감이 크긴 하지만 그 프로젝트를 엎어버리는 것 또한 나의 의지는 아닌..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건..
일기
2024. 8. 15.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