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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퐝당한 시츄에이션@

정미나 2007. 2. 23. 12:09
어쩐지 허전하더라.
출근길에 집을 나서는데 어딘가 휑한..
마치 위에 속옷을 안 입은것 같은.. 그런 느낌..
버스를 타고 나서야 알았다.
아차! 내 가방!!
어떻게 교통카드를 찍는 그 순간에도 모를 수가 있는지..
교통카드가 폰에 달려있었기 망정이지
아니었음 완전 망신당할뻔..;;
정말 난.. 바본가봐.. ㅡㅜ

그나저나 가방도 없는데
화장실 가는척 하면서 슬쩍 퇴근해버려? ㅋㅋㅋ
말로만..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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