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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고백

정미나 2009. 2. 27. 06:09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세상이 뽀송뽀송하다.
햇살은 햇살대로.. 구름은 구름대로..

언제부터인가 난
누군가를 만나는데에 있어서
속물이 다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첫사랑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처음부터 마음을 보았다는 말 이제는 알 것 같다.
그리고 진심은 통한다는 말도..


『 당신은 나를 한없이 착하게 만들어요.
    당신때문에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요.
    마음을 다해 사랑할게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나를 알아봐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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