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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그 어떤 말로도 - 보드카레인

정미나 2010. 12. 28. 09:50




그렇게도 빛나던 그대
어디론가 떠난 밤
모든 걸 잃은 하루는 지고
창가에는 어둠도 빛들도 사라진 채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 어떤 말로도
어둠속으로 세상 지고
눈물로도 어떤 수많은 기도로도
다시 볼 수 없는 사람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이렇게 그대 곁으로 또 찾아왔어요
볼 수 없나요 너무 추워요
시린 하늘이 싫어 이렇게 왔는데
짐작조차도 할 수 없나요
날 이렇게 보는건 그대 아닌가요
울지말아요 미안해요 그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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