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만 하고 설사가 없어 급체인 줄 알았다.
열도 안오르고 배 아프다고만 해서 소화불량인 줄 알았다.
소아과에서는 위장약을 주며 설사를 하게 되면 다시 오라고 했다.

이틀간 약을 먹고 나아지는 듯 싶더니 다시 구토 시작..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 출동!

내 인생 처음 일빠로 접수
대학병원이 집 앞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아픈 와중에도 다리는 꼼

엑스레이 결과 장염 판명, 결국 입원

먹은것도 별로 없는데 거의 토를 해버려서 저혈당이 왔단다.
하.. 그것도 모르고 평창까지 너를 데려갔구나..

수액을 맞더니 좀 또랑또랑해져 명연기 중
헬리가 자동차들을 구해주는 스토리

금식 후 초음파 촬영을 마치고 밥 달라고 시위
하지만 너가 먹어야할 것은 죽이야.

김이라도 허겁지겁

지겨워해서 병원 산책 중
하지만 병원 산책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돌아댕기다 폐렴균이 옮음;;
아 이런 닝기리 샹샹바!!! ヾ( ·`⌓´·)ノ゙

자는 모습은 언제 봐도 천사♡

하루 휴가 후 담날 출근을 했는데
독감 검사하다 코피가 났다고 카톡이 옴

오마이갓!!! 매우 아파 보임

그래서 하루 출근하고 또 휴가를 썼다.

심심해보여 깔아준 앱

 
세상 진지, 한껏 집중한 주댕이

 
대만족!

열이 나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독감도 아니고 폐렴도 아닌 기관지염 수준
호흡기 치료 열심히 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해서 세상 열심히 함

 
병실생활 6일차 드뎌 퇴원!!! 훠우~

입원 기간 동안 결혼기념일까지 껴 있어
매우 우울했는데
아들래미가 누워있는 내 등을 두드리며
"똑똑~" 하더니
"엄마 사랑해" 라고 말해주었다.
남편보다 낫구나 이녀석!!! (๑‾᷆д‾᷇๑)

"나도 너를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다.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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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강동성심병원
도움말 Daum 지도
by 정미나 2019.05.16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