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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어느 날 말로만 글로만 입으로만 사랑하고, 이해하고, 아름답다고 소리치는 나를 아프게 발견하다. 이제는 좀 행동해보지. 타일러 보다. - 노희경』 그녀의 생각과 말투가 참 마음에 든다. 적당히 불량하고 적당히 시니컬하지만 깊이 있고 정감 넘치는.. 그래서인지 그녀의 생각과 말투가 녹아있는 그녀의 드라마들은 방영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 우리는 끊임없이 이해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살아간다. 때로는 가족들에게, 때로는 오랜 친구들에게, 때로는 이미 지나간 애인에게조차도. 그러나 정작 우리가 이해받고 인정받고 싶은 건 어쩌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 중에서』
책
2010. 7. 1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