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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죽는다는 것, 그건 못 보는 것이다. 보고 싶어도 평생 못 보는 것. 만지고 싶은데 못 만지는 것. 평생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죽음이라는 이름의 지독한 이별인 것이다.』 죽음으로 인한 사람과의 이별을 몇 번 경험하고서도 난, 미련하게 종종 잊어버리곤 한다. 누구에게든 곁에 있을때 잘해야 한다는 진리. 죽음이 어느 순간 당신에게, 혹은 나에게 닥쳐올지 모르므로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하여도 크게 낙담하지 않도록 평소에 잘 하고 볼일이다. 『 세상의 모든 부모님, 자식이 철들 때까지만 부디, 건강하시길』
책
2010. 8. 6. 00:30
노희경『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어느 날 말로만 글로만 입으로만 사랑하고, 이해하고, 아름답다고 소리치는 나를 아프게 발견하다. 이제는 좀 행동해보지. 타일러 보다. - 노희경』 그녀의 생각과 말투가 참 마음에 든다. 적당히 불량하고 적당히 시니컬하지만 깊이 있고 정감 넘치는.. 그래서인지 그녀의 생각과 말투가 녹아있는 그녀의 드라마들은 방영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 우리는 끊임없이 이해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살아간다. 때로는 가족들에게, 때로는 오랜 친구들에게, 때로는 이미 지나간 애인에게조차도. 그러나 정작 우리가 이해받고 인정받고 싶은 건 어쩌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 중에서』
책
2010. 7. 1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