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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2025년 초입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던커다란 산 하나를 넘은 듯한 기분이다.교육 장소가 멀었던 관계로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 그날 그날의 강의를 준비하며이거 끝나긴 하는건가 하는 마음으로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막상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한 기분강의가 끝나는 건 언제나 홀가분하지만수강생들과의 헤어짐은 늘 아쉽다.그럼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Good Luck 🍀
강의
2025. 2. 3. 18:50
대략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나에겐 워킹맘이라는 패널티(?)가 있으므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하루하루 조금씩 묵묵히.. 여건이 될 때엔 사비로 주말 교육을 받기도 했고 (1년에 한 번씩 5주 교육 받음)가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평일 야간 교육도 받았다.그리고 평소엔 아이를 재우고 남은 시간에 책을 보거나 튜닝 연습을 했다.물론 매일 하진 못했다.(작년엔 건강상의 이유로 3개월 정도 아예 공부를 놓았던 적도 있다.) 지치고 피곤할 때도 많았지만 나의 의지로 시작한 일이었기에 딱히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그래서 외롭고 불안해도 나는 기꺼이 힘을 내야했다.한 번 칼을 뽑았으면 썩은 무라도 잘라야지.. 암.. 합격 전까지 세 번의 시험을 보았고 세 번을 떨어졌다. 하지만 그..
일기
2019. 4. 16.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