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난 사실 이 문장을 참 감명깊게 읽었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 나왔던 이 말이 어쩌다 박근혜의 입에서 튀어나와 이렇게 세간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돼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문장 자체로만 놓고보면 매우 근사한 말 아닌가. 무언가 억울하다. 오바마가 저 말을 했었어야 하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