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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프게 웃는다.

정미나 2011. 1. 3. 17:58

아팠던 순간은
많은 시간이 지난뒤 돌아보아도
여전히 아프다.

그때처럼
심장이 요동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고,
쉴새없이 눈물이 흐르진 않지만
그때가 떠오르는 순간
마음 한켠이 쩡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희미하게나마 웃을 여력이 있으니
이젠 괜찮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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