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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주말에 평창에 있는 솔섬캠프장에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 ㅋㅋ ▼ 이때까지는 몰랐다. 그렇게 미친듯이 추워질지..;; ▼ 저녁식사 준비중. 메뉴는 닭바베큐와 돼지목살구이, 그리고 술.ㅋㅋ ▼ 별 헤는 밤. ▼ 넌 누구냐. ▼ 북두칠성. ▼ 고즈넉하다. ▼ 드라이를 못했더니 머털이가 되었구나. ▼ 운전하는 포즈 봐라. ▼ 골초.
날씨가 너무너무 화창했던 어린이날~* ▼ 사간동 가는 길 ▼ Coffee Factory, 와플과 아포가또 기다리는 중. ▼ 와플로 배가 차지 않은 안두리 어린이를 위해 오랜만에 사간동 사무실에 가서 너구리를 손수 끓여줌. ㅎㅎ 대략 8개월만에 갔는데도 전혀 변함없었던 창 밖 풍경. ▼ 명동과 남대문 시장에 들른 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던 남산. ▼ 개떼처럼 몰려나온 인간들. ▼ 나름 귀여운 수염 기른 어린이. ▼ 땡깡부리는 어린이. ▼ 진지한 어린이.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 까치. 폰카의 한계가 드러난 사진. ▼ 곰 친구들때문에 신난 정미나 어린이. ▼ 광화문 스타벅스.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선그라스로 한껏 멋을 낸 안두리 어린이. ▼ 똥폼.ㅋㅋ ▼ 안두리 선그라스 뺏어쓰기. 멋졍?? ㅋㅋ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금까지 한 다섯번은 본 것 같은데 보고, 또 봐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또 눈물이 나는.. 그 애니가 날 슬프게 하는 이유는 치히로도, 하쿠도 아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자기에게 유일하게 문을 열어준 치히로를 위해 자신을 망가뜨려가면서까지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했던, 의지할 곳 하나 없던 가오나시. 가오나시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짠하고 슬퍼진다. 많이 외롭고, 많이 고독했겠지.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던 그 애처로운 모습에서 잠깐 내가 보였을까.. 아님 니가 보였을까.. 얼굴 없이 가면만 쓰고 다니는 가오나시. 정작 본인의 목소리로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가오나시. 슬프고 슬픈 가오나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 될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유희왕이 또 사고를 쳤구낭~ 김동률이랑 이적도 심사위원으로 왔던뎅.. 진작 알았음 갔었을텐데.. 아쉽.. ㅠㅠ *본공연의 수익금은 '잘 쓰겠습니다~~' 짱웃겨!! ㅋㅋㅋㅋㅋ >_<
curYear){ for(int i=curYear;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