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 인생의 어디쯤부터 지금까지를 지우개로 싹싹 지워버리고 새로 써나갈 수 있다면.. 그렇다면.. 난 어디서부터 지울까?? 그렇게 된다면.. 난 아마도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