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세상이 뽀송뽀송하다. 햇살은 햇살대로.. 구름은 구름대로.. 언제부터인가 난 누군가를 만나는데에 있어서 속물이 다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첫사랑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처음부터 마음을 보았다는 말 이제는 알 것 같다. 그리고 진심은 통한다는 말도.. 『 당신은 나를 한없이 착하게 만들어요. 당신때문에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요. 마음을 다해 사랑할게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나를 알아봐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