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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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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꿈에서 깬 후 뭔가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느껴질 때가 있다. 아.. 꿈인줄 알았으면 그냥 더 대범하게 질러볼 걸.. 그런데.. 인생은 한낱 꿈이고 우리는 잠시 소풍을 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좀 더 대범해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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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ungmina.com/m/918 시작🕐 4. 80jungmina.com 딱 작년 이맘때 쯤 용기 내서 라이브 강의를 처음 했었는데.. 조금씩 경험이 쌓이니 이제 제법 할만 하네. 강의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기분은, 뭐랄까 괜히 뭉클하고 뿌듯하고 홀가분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풍경은 예쁘고.. 행복한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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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나 알라딘에서 2위는 몇 번 해봤는데 1위는 처음이다!!! 우왓~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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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어.. 이거 뭔가 꿈인것 같은데.. 라고 느껴질때면 나는 내 살을 꼬집어보는 습관이 있다. 예전에는 현실일 경우 통증이 느껴지고 꿈일 경우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지금 이 상황이 꿈인지 아닌지 곧잘 알아채곤 했었는데 요새는 이상하게 꿈속에서 꼬집어도 통증이 느껴진다. 아픔을 느끼고선 아.. 꿈이 아니군 생각했는데 잠에서 깨고 보니 꿈인걸 알았을때 묘한 배신감까지 느껴지는 것이다. 왜일까..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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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은데 그래도 적어놓고 보니 꽤 많은 일들이 있었네. 그럼 이어서 이사분기도 화이팅! - 부산 여행중 코로나 걸려서 여수에서 요양 (1월) - 적금 (1월부터 월 520) - 출판사 계약 (1월) - DBA 교육 수강 (1월~2월) - 패스트캠퍼스 출강 (3월) - 유선배 SQLD 6쇄 작업 (3월) - YouTube 영상 10개 업로드 - 독서 (2권 완료, 4권 읽는중) - 굿윌스토어 기부 - 매주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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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일복이 터진 해인가. 연초부터 출판 제의와 강의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예전의 나였다면 고민과 함께 덜컥 겁부터 먹었겠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요즘의 나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 전부 수용하고 있는 듯 하다. 이제는 그냥 아는 것 같다. 일단 일을 저질러 놓으면 미래의 내가 어떻게 해서든 전부 수습 하리라는 것을.. 그래서, 1월의 내가 저질러 놓은 일을 수습하느라 2월의 나는 샘플 원고 작성하고 강의 자료 준비하느라 내내 정신이 없다가 3월의 나는 또 뭔가에 홀린듯 50여명 앞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무덤덤한 것과 스트레스는 별개인지 어제는 급체를 했고 아직까지 한끼도 먹지 못했지만 이상하게 배가 고프지 않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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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총 다섯개의 해바라기 씨앗을 심었다. 4월 무렵, 두개의 씨앗을 한 화분에 심었는데 마지막에 꽃을 피우긴 했지만 매우 허약하게 자라났다. 원인을 찾아보니 일단 화분이 너무 작았고 그 좁은 곳에 두개의 씨앗이 모두 발아해서 그런것 같았다. 그래서 6월 무렵 더 큰 화분을 사서 씨앗을 하나만 심었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중간까지 자라던 해바라기는 얼마 못 가 죽고 말았다. 이번엔 장마가 원인이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장마때문에 습기가 많은데 내가 물을 원래 주던대로 준게 이유인 듯 했다. 과습. 그 후, 8월에 심은 씨앗은 발아하지 못했다. 몇날 며칠을 기다리다 흙을 파보았더니 벌레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흙에 살충제를 뿌리고 벌레들이 사라지길 기다렸다. 이윽고 9월이 되었고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