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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지난달 여수 내려갔을때 드디어 타보았다. 경로는 오동도 - 돌산공원 왕복이고 출발지는 어디로 해도 무방하다. 개인적으로는 돌산공원에서 출발하여 오동도를 둘러보고 다시 돌산공원으로 돌아가는 루트를 추천 But..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오동도로 가서 표를 끊어버렸다는..;; 표끊고 줄서서 기다리는 중 케이블카는 일반/크리스탈 케빈 두종류가 있는데 일반은 말 그대로 일반 케이블카에 사람을 7~8명씩 태우고 크리스탈은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케이블카에 사람을 3~4명씩 태운다. 단순하게 보면 크리스탈이 비싸고 좋아보이지만 케이블카 배정이 일반 다섯대가 온 후 크리스탈 한대가 오는 식이어서 크리스탈의 대기열이 훨씬 더디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니 이런점도 고려해야 할 듯. 어쨌..
일주일 특별휴가를 쓰고 다녀온 여수 늘 가기 전엔 여기저기 갈 곳을 많이 생각하지만 막상 가서는 딩굴대고만 온다는.. ㅎㅎㅎ ▼ 거의 4년만에 갔던 언덕에 바람 ▼ 끝등전망대 ▼ 숨바꼭질 ▼ 베란다 일출 ▼ 외출 ▼ 6천원 파르페 ▼ 까페밖 안둘리 ▼ 안둘리의 도촬 ▼ 안둘리가 델꼬온 방아깨비 ▼ 백야도 ▼ 휴가 끝.
▼ 엄마가 점심으로 사준 연잎밥 ▼ 말 그대로 상다리 휘어질 듯.. 도심 한가운데 있는 인공 해변, 웅천 친수공원 아파트 촌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는게 마냥 신기했던.. 시설도 꽤 좋았고 경치도 좋았는데 샤워장이랑 주차장 모두 무료라 깜놀~ 심봤다!! ㅋㅋㅋ ▼ 뙈약볕 속에 정신없이 놀다보면 깜둥이가 되는 것이 인지상정, 올해도 역시나.. ㅎㅎ ▼ 우리 옆에서 놀던 귀여운 강아지들~ 엄마와 아기
해질 무렵에 갔던 돌산공원 그림같은 풍경들 고딩시절 야자 땡땡이 치고 자주 갔던 쫑포 워크맨으로 노래를 들으며 바다를 보던 기억 ▼ 레알 하의실종 같지만 바지 입었음;;
고딩때 자주 갔었던 방죽포 해수욕장 나무 그늘이 많은 곳이어서 텐트를 치려고 가져갔으나 역시 성수기라서인지 사람이 많아서 해수욕만 하고 텐트는 걍 넣어둠. ▼ 커피숍에서 바라본 해변 ▼ 주변 풍경
여수 엑스포에서 탈출하여 더위를 식히러 피신갔던 흥국사 여기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천국 ▼ 물놀이 중인 꼬꼬마들 ▼ 경치를 즐기며 아이스크림 먹는 모녀 ㅋㅋ 저녁에 이모부가 장어 샤브샤브를 사준다고 해서 갔던 당머리첫집 하모유비끼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봤다. 먹느라 음식 사진은 찍지 못함; -_a- 막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맛이었다!! ㅋㅋ
여름 휴가로 다녀온 여수 주목적은 엑스포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안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하루 날 잡아서 갔었는데 으악...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람이;; ㅎㄷㄷ 엑스포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서 중간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갔는데 (엑스포 전용 버스를 이용하거나 시내 버스 이용 가능, 엑스포 기간 동안 버스비 무료) 오랜만에 타는 2번 버스, 많이 변했더군. ㅎㅎ~ ▼ 자세히 보면 나 있음 ㅋㅋ ▼ 그나마 사람이 적은 국제관 중 스위스관 대기줄 (우루과이나 모나코관은 걍 들어가서 볼 수 있었음) ▼ 벌써 엑스포를 10번정도 다녀 갔다는 여수시민 백여사, 봐도봐도 신기한 듯 넋을 놓고 있는 모습 ▼ 여러 배경을 제공해줬던 포토존, 이거 웃겼음 ㅋㅋㅋ ▼ 거대한 신라면 ▼ 기념품 구경,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