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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말마다 한강 공원에 가는데 우리집 남자들이 보드 타고 노는 동안 자전거를 대여해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야말로 온전한 나만의 힐링 타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한강변을 달리다보면 나의 에너지가 밝아지는 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소확행! 쿠쿠- 싱그러운 자전거 도로 바람때문에 일제히 한쪽으로 쏠린 나무들이 귀엽다. 자전거 탄 풍경 내 영혼의 주파수 올리기 바람 냄새도 좋고 내 기분도 좋고~ 꽃가루가 엄청 날렸던 날, 꽃가루 알레르기가 없음이 감사하게 느껴졌던. 훗- 다음에 또 타야지!
2019년 첫번째 주말, 눈썰매 타러 뚝섬유원지로 ㄱㄱ~ 매우 들떴음 눈썰매장은 제3주차장 근처였으나 3주차장이 만차인 관계로 2주차장에서 걸어감 저기 고지가 보이는 듯! 드뎌 도착, 눈썰매장 입장은 소인 대인 구분없이 6천원 저기닷! 매우 즐거워보이는 안군 라이언 솜사탕, 5천원, 겁나 비싼데 사자마자 귀때기 떨어짐 눈썰매장보다 놀이터를 더 좋아하는 안군;; 나라도 눈썰매 뽕을 뽑고 오는건데.. 잘 논다. 아쉽지만 움짤로 마무으리~
할인권을 구매하여 오랜만에 방문한 빕스 사실 가봤자 많이 먹지도 못하기 때문에 평소엔 거의 안가는데 뭔가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어 특별히 들러봄 ㅋ 대기자가 많아 산책중 7500원 내고 1500원어치 먹고 온 아들래미(그래, 할인 받았으니까 괜찮..;;) 에이드 준다길래 몇달만에 인스타 업로드 인스타 보여주고 자몽에이드 겟~! 아~ 배부르드아!! 티라미수 수염난 안군 소화도 시킬겸 가까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ㄱㄱ 게이머와 노숙자 홍대 스탈을 추구했으나 뭔가 몽실오빠ㅋ 남자다잉~
뚝섬 한강공원에 핑크뮬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었지만... 핑크뮬리는 없었다. 끄악~ 맛있는 찹쌀 핫도그 핑크뮬리 찾아 삼만리 너네 뭐하냐1 너네 뭐하냐2 타이타닉 애교쟝이 사이버틱 ㅋㅋ 빨랑 좀 찾아봐 엄마, 핑크뮬리 없나봐 에라이, 집에 가자
막대기영감 회초리질 ㅋㅋㅋ
처음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서 보았던 세계불꽃축제 새까만 밤하늘에서 수많은 별무리들이 춤을 추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던.. 그 때 BGM으로 깔렸던 Nud`apples의 I can fly도 정말 멋졌어! ▼ 뽀너스~!! 불꽃축제 끝나고 두리랑 한강에서 맥주와 함께 먹었던 샌드위치 도시락 :-) ▼ Nud`apples의 I can fly
지난 금요일,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쉬었던 날~ 자전거 타고 집에서 목동까지 원정 다녀왔다.(생각만큼 멀지 않았음) 식권으로 파리바게트 팥빙수랑 던킨 아이스커피 사먹고 오목공원에서 투모로우 페스티벌 좀 구경하다가 집에 왔지~ 그나저나 쉬는 날 회사 근처에 가서 놀다니.. 미쳤구나~ 냐항~~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