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나닷컴

공경(恭敬) 본문

일기

공경(恭敬)

정미나 2009. 10. 30. 02:49
어릴때부터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난 아직까지 진심 어린 존경심을 가지고 공경할만한
어른을 만나본적이 없다.

사회적인 성공이나 재력, 이따위것들은 차치하고
'언행'만이라도 올바를 수 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될 아이들이
조금은 더 밝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텐데..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어른들은 한번쯤 꼭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디
자격을 갖춘 어른들이 많아져
더이상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길..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화의 기술  (0) 2009.11.09
잘 다녀오세요.  (0) 2009.11.05
스크래치  (0) 2009.10.29
썩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0) 2009.09.29
가을  (0) 200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