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바람이 분다』


『이 세상은 모두 꿈이지』

이 영화를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일과 사랑, 그 딜레마에 대해...

어릴때부터 비행기를 꿈꿔오다
숙명처럼 비행기 설계자가 된 지로
그리고 그의 곁에서 결핵으로 서서히 죽어가던
그의 사랑 나오코

나오코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한 지로지만
아픈 나오코에게 눈물을 떨구며 달려가면서도
비행기 도안을 그리던 지로를
마냥 욕할 수만은 없었다.


나오코가 아무도 모르게
홀로 요양원으로 돌아가던 날,
지로의 마음속에는
슬픔이 컸을까, 후련함이 컸을까.

그리고 홀로 돌아가던 길에
나오코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바람이 분다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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