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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얼마전에 '노트북'이란 영화를 보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영화는 정말.. 아름다웠다. 노을이 진 호수에서 배 위의 남자가 노를 젓고 있는 첫 장면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영화를 보면서 '사랑'이란 것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 그 순간에도 여전히 함께 있고 싶은 마음.. 상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 하더라도 변함없이 기다리는 마음.. 시간이 흘러 늙고.. 병들고.. 볼품없이 변했어도 사랑한다고 얘기해주며 끝까지 보살펴주는 마음.. 내용이 그리 슬프지도 않았고 별다른 극적인 부분도 없었는데 왜 영화의 막바지에서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사랑 하나로도 삶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
i catch a cold..
친구라면... 하루정도 연락 안된다고 마음졸이지 않아요 연락 올때쯤 돼서 전화 그렇게까지 기다리지 않구요 전화기 한참 바라보며 예민해진 제 자신조절하느라 한숨으로 마음진정시키지 않구요 근데... 사랑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러잖아요
일주일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나가는 명심원이다. 주변에 나무들이 예쁘게 물들었길래 찍어보았다. ^^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살려 가십시오 큰 강물이 말라갈 때는 작은 물길부터 살펴 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를 보살펴 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현실속에 생활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