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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5월 마지막 주말, 삼각대 생긴 후 처음 갔던 출사. ▼ 개구리연못. ▼ 미지의 세계로 가는 통로 같아. ▼ 해 질 무렵의 한강. ▼ 밤에 본 한강. ▼ 제5원소에 나올 법한 도로.
벚꽃이 지고 나서 너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길가에 벚꽃이 내려앉을 그 무렵, 우리는 만났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끌렸었고 또 그렇게 사랑했었다 비상하지 못한 기억력으로 너의 순서없는 역사를 재조합해야 했으며 전화기 속 너의 말들은 오롯이 기록하려 했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 나간다는 것은 한줄의 활자를 읽어나가는 것 보다 값진 것 나는 너를, 너는 나를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알아나가며 이해하고 이해 받으며 때론 싸우고 또 다시 화해하며 그게 사랑이라고 나는 믿었었다 벚꽃이 피기전 너와 헤어졌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그래서 벚꽃이 피어나면 구경 가자던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계절은 추운 겨울을 지나 또다시 봄이라는 선물상자를 보내주었다 우리는 봄에 만나 봄에 헤어졌고 너는 나에게..
오랜만에 찾은 모교. 언제 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랜만이다, 학교야~ㅎㅎ ▼ 하이테크 앞 벤치 ▼ 인경호 ▼ 예전에 여기서 캔맥주 많이 마셨었지.ㅎㅎ ▼ 물고기. ▼ 여기서는 막걸리를..ㅋㅋ ▼ 누워서 본 세상. ▼ 왼쪽에 보이는 정석 도서관. ▼ 본관. ▼ 서호관 뒷쪽 해오름동산. ▼ 인하대 후문 별마루. ▼ 지난번 도쿄에서 데려온 나의 분신. ▼ 누워서 드시겠다고 빨대 개조한 진정한 도구의 인간. ▼ 누워있는 도구의 인간님이 찍어주신 사진. ▼ 똥강아지, 머리털 많이 자랐구나.ㅎㅎ ▼ 오늘의 포토제닉 - 사진작가: 안두리 / 모델: 정미나 / 제목: 얼른 인형같다고 말해줘 ▼ 인하대 탐방 끝. 잘있어, 인천~
동률옹께서 앨범을 내셨다기에 주저없이 바로 질렀다. 난 그의 골수팬이니까!!~ :-) 앨범 이름이 베란다 프로젝트다. 흠.. 베란다에서 만들었나보지..? ㅋㅋ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나쁜남자 제작발표회. 공식 홈페이지 작업하게 됐다고 좋아라 했더니만 인터넷 생중계 모니터링 하느라 결국 못가고 말았다. 아악!! 이런 비극이.. 어쩔.. ㅠㅠ 여튼 나쁜남자 대박나셈!! >_
어제 당직대휴를 쓰고 갔던 롯데월드. 역시 평일이라 사람도 밸로 없고 좋았당~ 놀이기구를 무려 10개 넘게 타고 왔다는.. 흐흐~ 용두리~ 같이 휴가 쓰고 놀아죠서 고마와!! =8-D ▼ 개구쟁이 감옥에 갇혀버린 안두리. ▼ 주댕이 봐라~ㅋㅋ ▼ 안두리가 젤 좋아하는 환타지드림. ▼ 역시 안두리는 초딩이었어, 라고 생각하는 중. ▼ 매직 아일랜드 ▼ 다시 안으로.. ▼ 배고픈 두리. ▼ 주댕이 찢기. ▼ 미친 원숭이들. ▼ 회전목마를 탈때면 늘 어린시절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