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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1. zb4_tt11.pl을 제로보드와 같은 경로에 압축 해제한다. 2. 텔넷 또는 ssh로 접속하여 perl zb4_tt11.pl - Host name 입력 (default : localhost) - DB name 입력 - DB user name 입력 - DB password 입력 - 제로보드4의 DB table 접두어(prefix) 입력 (default : zetyx) - 그리고 마지막으로 옮기고 싶은 게시판명이나 index를 입력하면 끝. 3. zb4_tt11.xml 파일이 생성되고 "/attach/1"에 첨부 파일이 복사된다. 4. "attach/1"의 첨부 파일들을 텍스트큐브가 설치된 방의 "blog/attach/1"에 복사 5. 텍스트큐브의 설정화면에서 데이터 복원 - zb4_tt11.xml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정말 끝까지 날 꼴사납게 만드는구나. 그래, 넌 원래부터 생각이란게 없었지. 아.................... 이런 상황 정말 짜증나. 다들 눈치만 보지말고 차라리 말을 하라고. 아님 조용히 닥치고 있던가.
마른세수를 마치고 그는 한 손을 핸드 브레이크 위에 얹었다. 벌써 사흘째의 강행군이었지만 정신은 말짱했다. 다만 혀 끝에 작은 돌기가 몇 개 돋아 있었을 뿐이었다. 피곤할 때면 늘 솟아나곤 하는 바늘끝처럼 날카로운 그 돌기는, 아주 신맛을 지닌 음식을 입 안에 넣지 않는 한은 음식을 먹을 때나 음료를 마실 때, 심지어 술을 마시는 데도 아무 지장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느끼고 있었고 그 돌기가 의식될 때마다 앞니 뿌리께에 그 돌기를 대고 비벼 보곤 했다. 그러면 그 바늘끝 같은 돌기로 예리한 아픔이 느껴졌다. 왜 굳이 그 작은 돌기를 비벼 가면서까지 아픔을 확인하려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차가 멈추고 손과 발이 자유로워진 지금 그는 또 혀끝의 돌기를 앞니 뿌리에 대고 비벼 본다. 물론 아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