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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예전에 (글로벌) 싸이월드 회원 개발 담당했던 기억을 더듬어 로그인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오류가 나긴 하지만 로그인이 가능하더라구요!싸이월드를 추억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 🐿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으면 끝인걸까, 아니면 소위 저승이라 불리우는 어떤 곳으로 가게 되는 걸까. 이것은 여전히 아규가 많은 논제이므로 이 독후감은 온전히 내 위주임을 먼저 밝힌다. 이 책에서 의사이자 죽음학 강사인 저자는 '죽음은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육신이 죽은 후 소멸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파동의 에너지체로 존재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난 예전부터 죽음은 끝이 아닐거라 믿었고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막연히 윤회가 있을 거라 생각해왔다. 물론 전생이니 카르마니 이런 것들에 대한 원리(?)는 여러 견해를 접해봤지만 아직 또렷한 갈피를 잡지는 못했다. 내가 설계해 놓은 나의 삶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인간의 영혼은 태어나기 전에 각자의 삶을 설계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
ERWin 없이도 모델링을 할 수 있는 무료 툴인 Sql Developer Data Modeler git과 연동하여 내 짝꿍과 모델링한 내용을 공유해보자. 이제 짝꿍과 협업하여 멋진 모델링을 하면 된다. 끝.
수십번의 봄이 이번 생을 지나갔지만 그 중 강렬했던 봄은 손에 꼽는다. 사랑의 봄. 격동의 봄. 인고의 봄. 봄봄봄, 봄이 왔어요. 지금은 코로나의 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따금씩 자각몽을 꾼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대략 내용은 이렇다. 1. 천사가 등장하는 꿈 내가 높은 건물의 옥상에 서 있는데 천사가 다가왔다. 건장한 흑인 남자였는데 난 그가 천사라는 걸 알아보았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고 난 지금이 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난 천사에게 말했다. "꿈이라는 걸 아는데도 여기서 뛰어내리는 건 두려워요." 천사가 웃으며 작은 우산을 주었다. 그걸 들고 뛰어내리면 두려움이 조금 수그러들거라고 했다. 난 우산을 들고 뛰어내렸고 아래로 수많은 하얀 꽃들이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2. 욕조에 뛰어든 꿈 앞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내가 꿈이라는 걸 깨달은 후 깨어나야겠다고 맘을 먹었는데 쉽사리 깨지지가 않았다. 멀지 않은 곳에 물이 가득 찬 욕조가..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렴 어때 It’s so boring 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 쌓여가 스트레스가 배꼽 빠질 만큼만 폭소하고 싶은 날이야 What up my dawgs 어디야 너희 올 때 병맥주랑 까까 몇 개 사 와 huh 클럽은 구미가 잘 안 당겨 우리 집 ..
지난 주말에 찾은 아차산 시간이 촉박하여 정말 쏜살같이 올라갔다 내려옴 like 날다람쥐 ㅋㅋ 글도 촉박하게 마무리
꿈을 꿨다. 그리웠던 사람이 눈 앞에 있다. 그를 마주하니 내가 아주 어렸을 때 그가 나를 안아주던 느낌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것은 에고의 기억이 아니다. 그것은 참자아가 가지고 있던 저 깊은 내면의 기억이다. 그가 미소지었고 나도 따라 웃었다. 꿈은 저 멀리 있는 가능태 공간에 나의 잠재의식이 직접 연결되는 거라는데 우주의 저 먼곳 어디쯤에는 그가 아직 존재하고 있나보다. 잠에서 깨니 이미 그보다 나이가 많아진 내가 있었고 이윽고 꿈속에서 보았던 그의 미소가 떠올라 조금 슬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