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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돈 많은 사람의 최대 장점은 돈이 없다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벌이 될 정도의 무한탐욕, 내지는 에너지 동력을 소유하지 못한 일반인들의 소망도 딱 그 정도 지점을 가리키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0억, 2000억, 1조원을 갖기를 바라지는 않는다.(뭐, 어디서 뚝 떨어져서 그런 돈이 생긴다면 나쁠 것은 없고 굳이 마다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말이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약간 변화하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바라는 부(富)의 규모는 집 한채를 제외하고 현금 10억~50억원 사이가 보통인 듯 하다. 그중에서 약간 욕심이 있다 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야 고작 70억~100억원 사이다. 남한테 손 안벌리고 아쉬운 소리 안하고 돈 때문에 할 일..
『 참을 수 없는 아픔을 느끼면 그는 자신의 몸을 떠났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무통의 장소에서 아픔을 견디는 다자키쓰쿠루의 모습을 관찰했다. 의식을 강하게 집중하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그 감각은 지금까지도 언뜻언뜻 그의 내면에서 되살아났다. 자신을 떠나는 것, 자신의 아픔을 타인의 것처럼 바라보는 것. 』 어떤 일은 누군가의 얼굴에서 표정을 앗아가고, 어떤 일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올린다. 자신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낄 때, 그리고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될 때 심장은 저릿해지고, 머리에는 묘한 파동이 인다. 『 인간에게는 모두 저마다의 색깔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알아? 인간에게는 제각기 자신의 색깔이 있어서 그..
우리가 묵었던 코스타벨라 신관. 풀장도 있고, 해변도 있고, 나무도 많고, 조식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한밤중 발코니에서 보았던 수많은 별들은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는.. ▼ 길거리에 수두룩했던 악세사리 파는 아이들 ▼ 젤 맛있었던 점심 ▼ 눈이 먼 백마 ▼ 안쓰러웠던 원숭이 ▼ 해먹과 코코넛 ▼ 해먹과 두리발 ▼ 쇼핑몰 앞에 있던 착한 개
신비로웠던 바다속 세상 물고기야, 안녕. 산호야, 안녕. ▼ 신기하게도 바다속으로 들어가니 산소통으로 숨 쉬는게 훨씬 편해졌다. ▼ 뿌잉뿌잉=3 찍사님이 이렇게 하라고 시켰음ㅋㅋ ▼ 잠수복이 완전 잘 어울렸던 마린두리 ▼ 호핑투어를 기다리며.. ▼ 요상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