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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사진을 보자마자 반해버린 가인 화보 메이크업!! 정말 꽃으로 피어날 것만 같아요~ 근데 따라하려고 보니 저 사진의 속눈썹이 블랙이 아니더라는;; 그러고보니 지금 갖고 있는 아래 속눈썹도 없고;; 도구의 불충분으로 하는 수 없이 내맘대로 간소화해서 따라해 보았어요!! ㅋㅋ 그럼 ▼ 쌩눈에 크림쉐도우로 베이스를 깔아주고 핑크색 쉐도우를 넓게 펴발라 줍니다. - 에뛰드 하우스 룩 앳 마이 아이즈 쥬얼 (쉬머링 로즈골드 스카프) ▼ 바이올렛 색상의 쉐도우를 아이홀 바깥 영역에 칠해줍니다. - 보브 Color Song eyes (flash violet) ▼ 그 다음 가장 고난이도인 아이라인인데요, 네이비 색상 펜슬로 아이라인을 살짝 두껍게 그려준 다음 쉐도우와 조화롭게 그라데이션 시키며 연결시켜주세요. 그리고 언..
대선의 결과는 그 나라 국민들의 수준을 반영한다는 말이 있다. 훌륭한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는 것은 그 나라 국민들 중 다수가 그런 인물을 알아보는 능력을 지녔다는 말이다. 정치인은 크게 세부류로 몰라서 못하는 사람, 알지만 안하는 사람, 아는 것을 실행해 옮기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지만 과연 이 사람이 알고도 안할 사람인지, 아는 것을 실현해 나갈 사람인지를 알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람이 살아온 과거의 history나 평상시의 가치관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번에 참석했던 세미나에서 강사분이 이런 말을 했었다. 우리는 미국에게 뒤질 수 밖에 없다고. 미국의 상위 1% 안에 드는 엘리트 계층은 사회를 위해..
꿈을 꿨다. 귀신이 내 발목을 잡고 놔주지 않는 꿈이었다. 난 귀신에게 어서 꺼지라며 소리를 치고 욕을 퍼부어대며 악다구니를 썼다. 잠에서 깨보니 내 오른발이 왼쪽 발목을 누르고 있었다. 근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난 언제부터 귀신에게 욕을 퍼부어댈만큼 용감(?)해진걸까. 나도 나를 알 수가 없는 요즘이다.
두 부류의 아이가 있다. 한 아이는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는게 두렵다. 불안한 마음에 큰소리로 울며 떼를 쓴다. 엄마를 붙잡고 놔주지 않는다. 다른 아이는 혼자 있는거에 익숙하다. 엄마가 나가도 울지도, 보채지도 않는다. 심지어 엄마가 나가는걸 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순간 두 아이의 맥박이나 혈압,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다르지 않다. 무신경해 보이는 아이도 실은 모든 세포를 엄마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체념한 듯 보이지만 그 아이는 마음으로 울고 있는 것이다.
늘 입으로는 집착에서 벗어나라, 내려놓으면 편해진다 많이 얘기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행해 옮기려니 날 머뭇거리게 하는게 참으로 많다. 나의 행복, 너의 행복, 내가 추구하는 삶,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 하지만 따지고보면 가장 큰 망설임의 이유는 나의 용기없음이다. 선택은 온전한 나의 몫이니 더이상 핑계거리를 찾지 말자. 내 인생이니 내가 책임져야하지 않겠는가. 나를 믿는다. Good Luck.
회사가 더이상 직원을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로 보지 않고 그저 피 빨아먹는 버러지같은 존재로 볼 때에는 조용히 그 회사를 떠나는 게 맞다. 아직은 고민의 시간이지만 2주후가 되면 모든것이 달라져 있겠지. 당분간은 잠수다.
2012 F/W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색상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해보았어요. 사실 저는 평소에도 버건디 색상을 사랑했던 1인으로서 '버건디'라는 이름보다는 '피색깔'이라고 부르며 옷이나 네일 색상으로 많이 애용했었는데요~ 요번에는 입술에다 버건디 컬러를 입혀보았습니닷! ㅋ 그럼 지금부터 시작! ▼ 쌩눈에 브라운 컬러의 크림 쉐도우를 발라줍니다. - CANMAKE JEWELSTAR EYES 06 ▼ 눈 꼬리쪽에 좀 더 어두운 색상의 브라운 쉐도우를 칠해줍니다. - 랑콤 팔레트에 있는 쉐도우 이용 오늘의 포인트는 립이기 때문에 쉐도우는 이정도로 마무리를 하구요, ▼ 이제 아이라이너를 그려줄건데요~ 뱀파이어 메이크업이니 만큼 눈꼬리를 살짝 올려주었어요. - 클리오 젤프레소 아이라이너 (GOLDEN BLACK) ..
『 의자놀이가 생각났다. 어렸을 때 하던 그 놀이. 의자를 사람 수보다 하나 덜 놓고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다가 노래가 멈추는 순간 재빨리 의자에 앉는 놀이. 행동이 굼뜬 마지막 두 명은 엉덩이를 부딪치며 마지막 남은 의자를 차지하려 하고, 대개는 한 명이 엉덩이를 붙이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정말 그럴 생각은 없지만, 마지막 순간이 되면 술래가 되지 않기 위해 친구를 밀어버리고 내가 앉아야 하는 그 의자놀이.』 이 책은 쌍용자동차의 비리와 그 노동자들의 아픔을 다룬 책이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며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했다. (물론 정부의 무자비한 공권력에 치가 떨리기도 했다.) 예전 중학교 도덕 시간이었나.. 성선설, 성악설, 성무설 중 어떤게 옳다고 생각하는지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