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896)
정미나닷컴
1. 도파민 -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 행복해지려면 도파민을 분비시키면 된다. -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감을 느낄때 분비 - 운동을 할 때 분비 - 티로신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 (고기, 우유, 아몬드, 땅콩) + 비타민B6 (참치, 가다랑어, 연어, 우유, 바나나) - Step1. 명확하고 단기간에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운다.(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도파민이 분비됨) - Step2. 목표를 이룬 자신을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 Step3. 목표를 자주 확인한다. (도파민은 장시간 지속되지 않으므로 중간중간 리필이 필요함) - Step4. 즐겁게 실행한다. - Step5.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에게 충분한 보상을 준다. - Step6. 즉시 '더 높은 목표'를 새롭게 세운다.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
대략 15년전 쯤, 인천에서 살던 무렵 한때 자전거에 미쳐서 월미도, 인천 대공원, 신포동 등등 여기저기를 자전거 하나로 누비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새 다시 늦바람이 들었는지 중독됐다시피 계속 타는 중 - 집 근처 한강 공원이랑 올림픽 공원을 점령했드아 ㅋㅋ https://youtu.be/9kTA3wbnoXE 요새 자전거 타면서 듣는 플레이 리스튼데 제목이 아재감성 메가히트곡 ㅋㅋㅋㅋ 근데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막 감정에 취해 따라부르고 있다. 잔짜 명곡모음집임! 😆 여기부터는 저녁🌆 근데 맨날 혼자 타니까 심심하다. 같이 탈 사람?
『나의 말이 나의 생각이 되고, 나의 생각이 나의 감정이 되며, 나의 감정이 내가 추구하고 행동할 것을 결정한다.』 이 책은 심상화나 끌어당김의 법칙이 잘 안 먹히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은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원리는 이렇다. 『당신이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당신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나 자신에게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었다고 가정하는 질문을 던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풍요를 누리고 있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질문한다. 나는 왜 돈이 많지? 이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냐고? 우리의 의식은 이런 질문을 정신승리라고 하겠지만 우리의 무의식은 이 질문을 현실화 시키기 위한 길로 우리를 이끈다고 하니 뭐 한번 믿어봐도 손해볼 ..
이주 전, 루비콘 안에서 쪽잠을 잔 뒤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팠었는데 원래대로라면 하루 이틀 후 나도 모르는 새 괜찮아졌어야 할 근육통이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는 바람에 난생 처음으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다. (나이를 먹으니 이제 회복도 이리 더딘 것이냐.) 딱히 아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맹꽁이 등교 시키고 학교 근처 병원을 네이버 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오.. 입구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아니, 진료시간이 새벽 6시부터가 아니겠어요? 나도 나름 아침형 인간이라 자부하는데 이렇게 나보다 더한 새벽형 인간을 마주할 때면 뭔가 경외감까지 느껴지는 것이다!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차를 드시고 계시는 백발의 의사 선생님이 보였다. 음.. 뭔가 백발이고 한방 냄새가 나는 차를 들이키고 계시고.. 절..
이니스프리 기업 강의를 나갔다. "마케터를 위한 SQL 데이터 분석" 내 인생의 첫 라이브 강의다! 오늘을 기념하자. 🎉 🕐 4. 80
『확실해? 봄이 오면 다른 사람 돼 있는거. 추앙하다보면 다른 사람 돼 있을거라며.. 한번도 안 해봤을거 아니예요. 난 한번도 안 해봤던 걸 하고나면 그 전하고는 다른 사람이 돼 있던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던 무렵 화창했던 어느날 아침, 눈을 뜬 후 차 한잔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마트에 가서 하얀색 페인트와 젯소와 붓을 샀다. 집으로 돌아와 오래된 가구들에 사포질을 하고 젯소를 칠한 뒤 말리고 페인트를 바르고 또 말리고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며칠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고 아무 말도 내뱉지 않고 그렇게 묵묵히 페인트만 칠했다. 뭔가 변화하고 싶었다. 그때의 나도 드라마 속의 미정이처럼 무언가 보이지 않는 틀 속에 갇혀있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걸 깨고 나오고 싶었던 것 같다. ..
『첫 만남, 첫사랑, 첫눈, 처음 학교 가던 날, 첫 월급..., 우리는 대부분 첫 순간을 잘 기억한다. '처음'의 순간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분명하고 저마다 거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마지막'은 잘 모른다. 그 순간이 마지막이었음은 늘 지나서야 깨닫기 때문이다. "아, 그게 끝일 줄 몰랐지" 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것처럼.』 언젠가부터 누군가의 부고를 들을 때마다 그 사람은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마지막 순간의 상황들에는 여러 배경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 내게 가장 쓸쓸하게 느껴지는 배경은 홀로 남겨져있는 병실이다. 뭔가 한 사람의 길고 거대한 역사가 너무나 초라하게 막을 내려버리는 느낌이랄까..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어제부로 근 6년동안 다녔던 회사에 퇴직원을 제출하고 모든 퇴사 절차를 마무리 했다. 사실 이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시작한 건 작년 여름쯤 부터였는데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곳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하루하루 변덕을 부려 결국 작년 말이 되어서야 실행에 옮겨지게 되었다. 취업이란 것은 타이밍과 운, 그리고 인연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삼박자가 맞는 곳이 나타나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내가 퇴사를 했다는 것이 좀 실감이 안 난다고나 할까.. 다니던 회사에 처음 퇴사를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후로 이러 저러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처음엔 고달픈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또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잘가라고 했어도 서운했을것 같아서 지금은 뭔가 잡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