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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뭐라 표현해야 좋을까
예전에 좋아했던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나왔던 적이 있다. 『근데 이 찜찜한 기분은 뭐냐고.. 밥먹고 이빨사이에 뭔가 꼈는데, 아무리 해도 안나올 때 그 혓바닥만 쥐날 것 같은..』 지금 나의 심리가 그렇다고 하면 조금 표현이 될까. 왜 그럴까.. 찬찬히 생각해 본다. 사실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 다만 그 해답이 진실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은것 뿐이다. 공허하고, 공허하고, 또 공허하다. 열아홉의 어린 나이로 홀로 삶을 시작해야했던 그 때보다 오히려 요즘이 더 쓸쓸한 것 같다.
일기
2009. 2. 16. 21:55
밤은 깊어가는데..
한 시간째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괜찮다.. 괜찮다.. 애써 억눌렀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복받쳐 오른다. 불행하게도.. 생각나버렸다. 생각나버리고 말았다.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이었는지.. 얼마나 즐거운 기억들이었는지.. 하나, 둘 잃어가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것들을 떠나보내야 하는게 인생이라면...... 마음이 많이 슬프다.
일기
2009. 2. 7. 01:37
깨끗하게
인연의 끈을 놓으면 더이상의 집착도.. 미련도.. 사랑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일기
2009. 2. 4. 05:25
깨끗한 세상만 보고 살 수 없음에 화가 나고 힘 없고 초라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나고 미래가 없는.. 그래서 힘들고 아픈 내 사랑에 화가 나고 결국.. 아주 작은것조차 내 뜻대로 되는게 없음에 한없이 심통이 난다.
일기
2009. 2. 1. 02:04
2009년 1월 여수
사진첩
2009. 1. 31. 11:05
2009년 1월 집
사진첩
2009. 1. 31. 10:51
2008년 11월 여기저기
사진첩
2009. 1. 3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