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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방송 보고 따라해 본 비스크 인형 메이크업 자자~ 우리 모두 인형이 되어부아요~!!ㅋ ▼ 이거 따라하면서 난생 처음 아래 속눈썹을 붙여보았어요~ 근데 모델하고는 뭔가 다른 느낌;; 다이소에서 산 속눈썹이라서 그런거라며 애써 위로를.. ㅋㅋㅋ ▼ 기껏 화장해놓고 이러고 있음 끝.
8월도 서서히 끝나가고 쇼윈도엔 가을 신상들이 슬금슬금 나오고 있는 요즈음.. 가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하고 싶어지는 스모키 메이크업! ▼ 닥치고 완성샷입니다. 참고로 블러셔는 코랄 오렌지로 했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ㅋ ▼ 쌩눈에 크림쉐도우로 베이스를 깔아주고, 펜슬로 쉐도우 그릴 영역까지 선으로 표시를 해줘요. 아이라인은 펜슬로 대충그려줍니다. 이따가 붓으로 문댈거예요~ 그니까 대충!! - 투쿨포스쿨 파티타임 듀얼 아이쉐도우 앤 아이베이스 ▼ 선으로 표시해준 영역까지 쉐도우로 슥슥~~ 그라데이션 해주세요. ▼ 같은 색상으로 언더라인을 그려준 다음 밝은색 펄로 애교살 부분을 칠해주세요. - 더페이스샵 베이크드 트리플 컬러 ▼ 붓에 남은 쉐도우로 아이라인을 적당히 스머지시켜주세요. 조명이 없는 곳에서..
아우라제이에서 뭔가를 사본적은 없지만 진재영 언니 화장이나 머리를 보기위해 자주 들락거리는데 예전에 봤던 메컵중에 인상깊었던 아이라인이 있어 따라해봤어요~ ▼ 바로 요거! 뭔가 눈꺼풀에 날개를 단 듯한.. 천사날개 아라~ ▼ 아이라인이 튀므로 쉐도우는 적당히 베이스만 칠해줘요. 미샤 더 스타일 실키섀도우 듀오 13호(네이처헤븐) - 왼쪽 색상 정도로.. ▼ 평소 하던대로 아이라인을 두껍지 않게 그려준 다음 펜슬을 최대한 뾰족하게 깎고 눈꺼풀에 심혈을 기울여 그림을 그려주세요. 내 얼굴이 도화지다 생각하고 과감하게 그려주세요!! 팁을 드리자면 위로 올라가는 선은 눈동자 아래 라인과 연결되게, 수평선은 쌍거풀 라인과 연결되게 그리면 자연스러워용~ 모든 화장은 자기 얼굴에 맞춰서 해야 가장 예쁘다는거 아시죠?..
예전에 영화 셔터 아일랜드를 보고 너무나 인상 깊어 샀던 원작 소설 살인자들의 섬. 영화의 줄거리가 가물가물해질만 하여 2년 넘게 고이 모셔두기만 했던 책을 드뎌 읽었는데 역시나 다시 봐도 충격이었다. 『 통증은 육체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뇌가 통증을 조절해요. 공포도 조절하고, 수면도, 감정도, 굶주림도 조절해요. 우리가 마음이나 영혼이나 신경계와 연관시키는 모든것이 사실은 뇌에서 조절되고 있어요. 모든것이. 』 극한의 상황이 사람을 얼마나 괴물로 만들어버리는지, 하지만 그럴만도 하겠다라고 수긍이 가기 때문에 측은한 마음이 드는.. 영화 화차나 마더를 보고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 소설은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사람의 뇌에 미치는 영향까지 얘기하고 있어 더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트라..
연애를 시작할 때의 느낌, 그 달달하고 푹신푹신하고 지나가는 고양이와도 방긋 미소지으며 인사 나누게 되는.. 그 느낌에 중독되어 끊임없이 새로운 사랑의 시작만을 반복하는 증후군까지 있다고 하니 그 강렬함은 실로 대단하다. 오랜 연인의 무관심에 상처입다 못해 익숙해져 갈 무렵 새로운 누군가가 건넨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마치 멜로영화의 주인공이라도 된 마냥 가슴 두근거리던 기억. 하지만 그 두근거림도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그라들어 버릴 소위 말하는 사랑 호르몬의 작용이라는 걸 지금은 안다. '로맨스가 필요해'라는 드라마를 정주행하다보니 여러가지 기억들이 우후죽순으로 불거져 나오며 결국 주인공의 선택에 공감을 하게 되더라는.. 예전의 나였다면 결말이 짜증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나도..
휴가의 마지막을 장식한 순천만 내년에 국제정원박람회도 열릴거라 하니 가보면 좋을듯~ ▼ 일몰을 보기 위해 용산전망대로 고고씽=3 ▼ 갈대밭 ▼ 구름때문에 일몰 장면은 못찍음 ▼ 어느덧 밤이 되었음 ▼ 이로써...... ㅜㅜ
08.09 TODAY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