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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바로 옆임에도 불구하고 늘 보이는 뜨악스런 줄 때문에 갈 엄두를 못냈었는데 웬일로 사람이 없다는 속보를 듣고 황급히 출동!! 맘이 급하다... 오 진짜 한산함!!! 웬열~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비싼 굿즈들, 물론 사진 않음 드뎌 나도 인증샷~ 인싸 인증 ㅋㅋㅋ 커피 세 잔에 마들렌, 쿠키 구매하고 2만원이 넘는 돈 지불.. 물론 내 돈은 아니었지만 넘나 비싸다는 것~!! 그래도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된 듯~♡ 어느날 갑자기 블루보틀 방문기 끝.
구토만 하고 설사가 없어 급체인 줄 알았다. 열도 안오르고 배 아프다고만 해서 소화불량인 줄 알았다. 소아과에서는 위장약을 주며 설사를 하게 되면 다시 오라고 했다. 이틀간 약을 먹고 나아지는 듯 싶더니 다시 구토 시작..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 출동! 내 인생 처음 일빠로 접수 대학병원이 집 앞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아픈 와중에도 다리는 꼼 엑스레이 결과 장염 판명, 결국 입원 먹은것도 별로 없는데 거의 토를 해버려서 저혈당이 왔단다. 하.. 그것도 모르고 평창까지 너를 데려갔구나.. 수액을 맞더니 좀 또랑또랑해져 명연기 중 헬리가 자동차들을 구해주는 스토리 금식 후 초음파 촬영을 마치고 밥 달라고 시위 하지만 너가 먹어야할 것은 죽이야. 김이라도 허겁지겁 지겨워해서 병원 산책 중 하지만 병..
어린이날 연휴에 다녀온 숲속의 요정 평창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키즈룸이랑 일반룸이 있는데 애기 없으면 굳이 이런델 올 필요가 없..;; 놀이터 좀 낡았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더라. 사실 나도 괜찮았다 ㅋㅋ 하늘 맑은거 봐라- 관리실 앞에서 키우던 병아리?닭? 토끼 오리 돼지 염소 해먹 위의 갸륵한 나 사실 해먹이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아무도 날 안찍어줌 ㅜㅜ 봄 풍경 꽃돌이 돌아오는 길 횡성휴게소, 소떡소떡 고구마스틱 막짤은 숲속의 요정 불꽃놀이 ※ 안두리씨 사진은 찍긴 했으나 정리되지 않은 헤어로 올릴 사진이 없었음을 밝혀둔다. 이번 주말에 필히 미용실 가자고.
회사 창립기념일, 아들이랑 극장 데이트♡ 어벤져스에 대적하는 극장판 뽀로로를 관람하고 옴! 강동 메가박스, 평일 오전이라 매우매우 한산 싱글콤보 & 오는 길에 사온 뽀로로 음료수 캬라멜은 지꺼고 오리지널은 엄마꺼란다. 입장 시간 임박 근데 대기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 레알 우리 둘만 관람함. 아들아, 너를 위해 극장을 통째로 빌렸단다. 초집중 영화는 뽀로로 친구들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얘기였는데 해적도 나오고 우정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언뜻 원피스가 생각나기도 했던.. ㅋㅋ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도 신나고 좋았다. 근데 애들 영화는 광고 좀 적게 틀 수 없나.. 입장하고 10분 넘게 광고가 나와서 아이가 투덜투덜... 찡얼찡얼... 담부턴 아싸리 시작시간 5분 후에 입장해야겠다는.. 텅빈 극장에..
요새 주말마다 한강 공원에 가는데 우리집 남자들이 보드 타고 노는 동안 자전거를 대여해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야말로 온전한 나만의 힐링 타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한강변을 달리다보면 나의 에너지가 밝아지는 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소확행! 쿠쿠- 싱그러운 자전거 도로 바람때문에 일제히 한쪽으로 쏠린 나무들이 귀엽다. 자전거 탄 풍경 내 영혼의 주파수 올리기 바람 냄새도 좋고 내 기분도 좋고~ 꽃가루가 엄청 날렸던 날, 꽃가루 알레르기가 없음이 감사하게 느껴졌던. 훗- 다음에 또 타야지!
한동안 계속 쌀쌀하더니 이렇게 갑자기 꽃들이 펴버릴 수가 있는 것인가.. 급 설레는 이 마음은 무엇! 연으로 대동단결 쫄보 평온 역동적인 철봉맨 가거라 친해지길 바래 비누방울을 사랑한 스케이트보더 쉬 마렵다더니 다리 모양이 ㅋㅋ 평화롭다 셀카 거부하는 아들램과 어거지로 투샷 어린이 스멜 풍기며 꽃나들이 끝
지난 주말에 다녀온 가평 오세르친구들과 함께 가서 더욱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옴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출발 전 흥분한 맹꽁이 펜션 앞마당 매점 옆에 있는 오락실 오락실 안에 있는 코인 노래방 월광보합 게임기 펜션 앞마당 뷰 모든 방이 이 수영장과 붙어있다. 물이 매우 따뜻해서 마치 온천에 온 기분 행복한 시간♡ 튜브가 방마다 두 세개 정도는 있는 듯 했다. 우리 방엔 애기용 하나 어른용 두개 있었음 여긴 방에 딸린 미니 수영장, 아이들 키에 맞게 수심이 얕음 방은 복층인데 2층이 키즈 카페처럼 되어있음 우리가 묵었던 정글짐 방 맹꽁이가 애정했던 뛰뛰빵빵 침대 실제로 저기서 잠, 나중에 혼자 자기 시작하면 저걸 사줘야 하나.. 진지한 고민을 ㅋ 맞은편에 넓은 침대 1, 2층에 하나씩 벽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