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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이 생겨서 잠깐 들러본 어린왕자 전시회 다들 인스타에 올릴 인생샷 찍느라 바쁘더구만 저런 설렘도 20대가 끝남과 동시에 행방불명됐어. 양털 코트 하나만 사줘 여우야 여우야 담배 한모금, 음료수 한모금 미소년 내가 너무 나이 든건가.. 사실 별 감흥을 못느꼈;; 예전에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어떤 느낌이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난다구 ㅜㅜ 개인적으로 그냥 포토존 집합소 같았던.. 쩝;; 미안, 어린왕자-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던 롯데월드몰 딱히 볼 일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성탄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갔는데 캐롤도 안들리고 뭔가 썰렁했던.. 여기 저기 배회하다 들어간 펀토리하우스 솔직히 별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기대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다른 키즈카페들과는 달리 신박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나도 같이 놀다왔다는 ㅋㅋ 중간 중간 산타가 등장해서 간식도 나눠줬다. 태블릿으로 바닥을 보면 길위에 차들이 막 움직임 볼풀 로봇 창조자 뿅! 오락 창밖 뷰 자몽에이드 음료가 싼 편은 아님 상태 매우 양호했던 만화책들 예전에 무지 좋아했던 아기와 나도 보임 기본 2시간에 어린이 18000원, 보호자 4000원이고 10분 초과할 때마다 어린이만 1200원씩 + 되는데 더 놀겠다고 떼를 써서 결국 2시간 50분 있다 나옴 나올때..
* Cluster : (함께 자라거나 나타나는) 무리, (조밀하게 모여 있는 사람동물 등의) 무리 그럼 Index Cluster Table은 인덱스 별로 모여있는 테이블(?) 정도로 이해하면 되려나.. 일단 클러스터는 DB Object 개념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구조가 [테이블] ↔ [인덱스] 분리형이고 IOT가 [테이블=인덱스] 일체형이라고 한다면 인덱스 클러스터 테이블은 이 둘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일단 직접 만들어보면서 이 놈이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① 데이터를 저장할 클러스터를 생성한다.CREATE CLUSTER C_DEPTNO (DEPTNO NUMBER(2)) INDEX;: 클러스터의 이름을 C_DEPTNO로 정하고 인덱스로..
SELECT * FROM ORD E WHERE ORD_DT='20120112' AND BRANCH_CD='BR00000199';위와 같은 쿼리가 있을 때 ORD 테이블이 [ORD_DT+BRANCH_CD] 컬럼으로 이루어진 결합인덱스를 갖고 있다면 정말 Perfect 하겠지만 ORD_X01 > ORD_DT ORD_X02 > BRANCH_CD 이렇게 각각의 단일 인덱스만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둘 중 어떤 인덱스를 타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그냥 옵티마이저의 판단에 맡길테지만..) 이런 경우 Index Combine을 사용하면 고민할 필요 없이 두 개의 인덱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SELECT /*+ index_combine(e ord_x01 ord_x02) */ ..
첫 눈이 내렸던 다음날 미세먼지 없던 새벽에 나선 등산길 6시가 넘었는데도 달이 떠 있는 기묘한 아침 광나루역 달 풍경 날씨가 풀려 눈이 녹았을 줄 알았는데... oTL 해맞이 광장 난 등산화도 없고 아이젠도 없으므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나뭇잎으로 흐르는 약숫물 다음에 또 올게.
모성애란 무엇일까. '아이에게는 엄마의 희생이 필요하다' 라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개인적으로 난 이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희생'이란 말 그대로 너를 위해 나를 버리는 건데 나를 버리고 내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자식을 위해 자신을 버린 엄마가 끝까지 자식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자신과 자식의 인생을 분리해서 바라볼 수 있을까? 『만약 아이가 부모 때문에 아프다면 그것은 엄마가 일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엄마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해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을 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오로지 아이 때문에 일을 포기해서도 안된다.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순간, 엄마와 아이의 인생은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을 다니든..
할인권을 구매하여 오랜만에 방문한 빕스 사실 가봤자 많이 먹지도 못하기 때문에 평소엔 거의 안가는데 뭔가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어 특별히 들러봄 ㅋ 대기자가 많아 산책중 7500원 내고 1500원어치 먹고 온 아들래미(그래, 할인 받았으니까 괜찮..;;) 에이드 준다길래 몇달만에 인스타 업로드 인스타 보여주고 자몽에이드 겟~! 아~ 배부르드아!! 티라미수 수염난 안군 소화도 시킬겸 가까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ㄱㄱ 게이머와 노숙자 홍대 스탈을 추구했으나 뭔가 몽실오빠ㅋ 남자다잉~
10여년 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을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었을 때 그것이 재회임을 눈치챌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보면 기억의 섬이라는 곳이 나온다. 우리의 기억들이 제각기 하나의 섬이 되어 우리 뇌의 어느 곳에 존재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들여다보지 않은 섬은 무너져 내려 결국 쓰레기장으로 버려지게 된다는 것이다. 쓰레기장으로 한 번 버려진 기억은 죽을때까지 결코 꺼내어 볼 수 없다. 라일라의 어릴적 친구 빙봉처럼 말이다. 기억에서 사라질까봐 슬픈 빙봉 결국 잊혀져버린 빙봉 이번주 회사에서 보안 교육을 가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낯이 익던 강사님이 알고 보니 내가 신입이던 시절 나에게 자바를 가르쳐주던 그 강사님과 동일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 기분이 묘했다. 10년도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