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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봄이 오나보다.
출근길에 아주 오랜만에 햇살을 맞았다. 기분이 좋아졌다.
일기
2007. 2. 15. 08:35
내공이 쌓이고 있다.
요새들어 나 자신이 참으로 신기해졌음을 느낀다. 직장 상사로부터 안좋은 소릴 들어도.. 누군가가 나에게 마음껏 짜증을 내도.. 이상하리만치 아무렇지도 않다. '다음부터 잘 하겠습니다.' 한마디면 땡이고 그저 '허허..' 웃어넘겨 버리면 그만이다. 예전엔 누군가가 조금만 나의 자존심을 건드려도 하루종일 그 생각에 얽매여서 씩씩대곤 했었는데.. 하도 이리 저리 채이다보니 내성이 생겼나보다. 한마디로 '내공'이 쌓이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직장생활 3년만 한다면 난 정말이지 세상에서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 근데 이게 좋아해야 할 일인지 서글퍼해야 할 일인지.. 이유야 어떻든.. 무조건 화이팅이다!! 천하무적 정미나가 되는 그날까지. 하하하.
일기
2007. 2. 5. 22:32
생텍쥐페리『전설적인 사랑』
날씨는 얼음처럼 차갑고 나는 삶이 뭔지 잘 모르겠어. 어디에서 나를 받아들여서 나 자신과 평화롭게 지낼지도 모르겠어.
책
2007. 1. 30. 23:00
2006년 11월 신입사원 입문교육
사진첩
2007. 1. 30. 22:28
2007
나의 2007년이 이렇게 우울하게 시작되었다.
일기
2007. 1. 3. 23:48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난.. 너에게 어떤 의미일까..?
일기
2006. 12. 2. 09:36
황경신『모두에게 해피엔딩』
과거는, 가끔 그렇게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만 남겨두곤 해. 이를테면 풍경 같은것. 사람은 사라지고 풍경만 남는거야.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정말 인생이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하곤 해.
책
2006. 12. 1. 22:08
연수끝!
연수는 끝났지만 아직까지 몸 구석구석이 쑤시고 아프고 땡기고.. 하지만 정말이지.. 색다른 경험이었다! ^-^
일기
2006. 11. 26. 09:03